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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LAB/메이커 교육

레고 마인드 스톰과 시모어 패퍼트

by 자랑쟁이 201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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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이야기 중에 뭔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아티클을 찾아 정리했는데, 이 글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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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드 스톰과 시모어 패퍼트

레고 마인드 스톰과 시모어 패퍼트 그리고 랩뷰와의 관계성이 정말 궁금해서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정리되는 것은 레고 마인드 스톰은 1984년 당시 레고의 CEO이자 창립자의 손자인 Kjeld Kirk Kristiansen이 TV 인터뷰에서 시모어 패퍼트 교수가 로고언어를 시연 하는 것을 보고 MIT 미디어랩에 방문하여 파트너 십을 시작. 일명 LEGO랩 (주요 연구원중 한명이 스크래치의 미첼 레즈닉). 레고는 시모어 패퍼트의 구성주의를 받아들여 레고의 철학에 현재도 적용중.

처음에는 lego/logo 프로젝트로 시작 1987년 프로토타입 제작. 다음 버전은 브릭로고.두어번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학교에 보급.

마인드 스톰이라는 명칭을 사용한것은 1998년으로 첫번째 버전은 Robotics Invention System으로 메인 코딩 블럭(네모난 중앙 모듈)을 RCX(Robotic Command eXplorers)라고 명명. LabVIEW를 기반 또는 ROBOLAB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가능. (이 부분이 류승완님과 논의 중 가장 궁금한 점 이었음)

Robolab은 Tufts University의 Chris Rogers가 개발. Robolab은 Chris Rogers가 패퍼트의 구성주의 이론을 받아 들여 제작

크리스 로저스가 랩뷰를 사용한 이유
로저스는 1990년대 초 부터 NASF나 NASA에서 항공공학, 항공 설계 교육을 위한 사업비를 받았는데, 수업 진행을 레고로 하다보니 기계적으로 제어할 인터페이스가 필요했음. 그래서 레고 콘트롤 랩 인터페이스(레고에서 나온 하드웨어)를 사용했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 하드웨어의 확장을 위한 labView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Robolab)를 제작. robolab의 그래픽 기반은 시모어패퍼트가 만든 logo 언어(1960년대 후반 시모어 패퍼트가 개발 - 거북이로 대표됨)를 사용

결론적으로 마인드 스톰은 87년부터 시모어 패퍼트 팀이 개발, 하드웨어 완성. 제어 프로그램으로 로고 사용. 90년대 초 국가 과제를 받아서 크리스 로저스가 랩뷰 인터페이스로 로보링크 개발. 그 이후 시모어 패퍼트의 이론과 logo를 받아들여 로보링크와 MIT에서 제작한 브릭로고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마인드스톰이라 이름짓고 출시.

이 이후 MIT에서는 크리켓(그 크리켓!!! - https://www.picocricket.com/picoboard.html)을 개발. 스크레치와 연동 가능한 저렴한 버전의 마인드 스톰. 


마인드 스톰 역사

Blikstein-MicrocontrollersForChildren 논문


레고 마인드 스톰 역사


MIT 시모어 패퍼트


시모어 패퍼트 추모 IDC 2013

스텐포드 시모어 패퍼트

패패트 재단

랩뷰 역사

랩뷰 역사 동영상

로보랩의 이론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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