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정리하다.

지난 8일, 친가댁에 갔다가, 외가댁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약간 시간을 내서, MDF 케이스를 몇개 구입해서 (3만원어치) 숨어있던 CD들을 정리했습니다.

왼쪽에 작은 박스가, 전에 있던 cd정리 박스이고... 오른쪽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아예내부에 칸막이가 없이트인 박스를 구입했는데 실 크기는 예전에 있던 박스+1칸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그 위에 예전에 있던 박스를 얹고, 그위에 한칸짜리를 다시 얹었습니다. 즉... 숨어 있던 CD의 량이 전에 있던 박스의 2배가 되더군요... -_-;;;

아직 DVD는 정리를 못했습니다만... 140여 장이니.. 저위의 책이 있는 공간과 왼쪽에 봄머맨을 다 치우고 올린후.. 다시 그 위에 좀더 올라갈 수준이 될것 같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서.. 결혼하게 되면(물론 애인이 생기는게 먼저겠죠... -_-;;;;) .. CD와 DVD, 그리고 보드게임 장을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_- 물론 책장도 하나 구입해야겠죠... (책이 너무 많아서 회사에 다 갔다 놨었는데.. 가로 2미터 정도의 책장이 가득 차더군요... -_- 그런데 이번에 복귀하면서 인원이 늘어서.. 책들을 모두 집으로 가져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집에 책을 둘 공간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 차에 모두 실려 있습니다.. -_-

(차가 짚차인데... 짐칸이 가득 책으로 쌓여있죠.... 나중에 강원도 집으로 모두 가져다 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책이라는것이 항상 가까히 해야 하는것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