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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아그리콜라 - 크고 작은 생물들 / 빅박스 플레이어 수 : 2 플레이 시간 : 3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일꾼놓기 특이점 및 재미요소 일꾼놓기로 유명한 우베로젠버그의 아그리콜라. 그 아그리콜라의 2인용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매우 많은 게임인데,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재생산을 해서 꽤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했다. 그러나 가족 (아들, 딸, 아내..)들이 아무도 플레이를 해주지 않아 결국 방출을 하고 말았다.) 아그리콜라는 의외로 매운 게임이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아그리콜라에서 초보가 처음 시작 시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 감잡기 매우 어렵고, 감을 못잡으면 일꾼 굶기기 쉽상이라 뭐 해보지도 못하고 어리버리하면서 일꾼 밥먹이기의 고통만 겪다가 게임을 접게 될 수 있다. 게다가 여기에 추.. 2023. 5. 3.
[보드게임] 우당탕탕 레스토랑 플레이어 수 : 1명 이상 플레이 시간 : 5-1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덱스터리티, 젠가류 특이점 및 재미요소 젠가, 통아저씨 같은 류의 덱스터리티 게임이다. 처음에 웨이터가 그냥 쟁반을 들고 서 있는데, 돌아가면서 음식 토큰을 쟁반에 올리면 된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쟁반이 기울어지면서 음식이 쏟아지는데.. 그럼 그 차례의 사람은 받은 지폐 3장중에 한장을 반납한다. 이렇게 진행하다 지폐가 없는 사람은 탈락하고,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승리. 웨이터의 팔이 흔들린다.... 그리고 바닥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다. 생각외로 대충 놓으면 흔들리고.. 나는 패배... 장점 및 단점 우선 덱스터리티라 조심조심 놓는 게 미덕인데... 문제는 모든 토큰을 올려도 중심을 잘 잡는 경우가 꽤나 .. 2023. 4. 27.
[보드게임] 프로젝트 L 플레이어 수 : 1-4 플레이 시간 : 3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퍼즐, 엔진빌딩 특이점 및 재미요소 테트리스처럼 생긴 것을 보면 역시 우봉고가 생각난다. 물론 게임도 우봉고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다소 크게 다른 점은 엔진 빌딩 요소가 있다. 처음에는 시작시 모노미노(1개)와 도미노(2개)만 주는데, 이걸로 퍼즐을 풀때마다 퍼즐에 그려진, 모노미노, 도미노, 트리오미노(3개), 테트로미노(4개)와 혹은 추가로 주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를 많이 모으면 이기는데, 보통 난이도에 비해 폴리오미노(이런 사각형들이 모여 있는 도형, 예를 들어 테트리스 도형들)의 사각형 갯수가 적으면 포인트가 높고, 사각형 갯수가 많으면 포인트가 낮다. 퍼즐은 검정색과 하얀색 퍼즐이 있는데, .. 2023. 4. 26.
[보드게임] 보타닉 가든 플레이어 수 : 1-5 플레이 시간 : 4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패턴 빌딩 특이점 및 재미요소 원래 이름은 Verdant인데 국내 출시할 때 보타닉 가든으로 개명해서 출시되었다. 즉 보드게임 긱에서 영어로 보타닉 가든으로 검색하면 안되고, 한글로 보타닉 가든이라고 검색하면 코보게가 올린 페이지가 나와 연결된다. 느낌(특히 색감이....)으로는 캘리코나 캐스캐디아와 비슷한데, 같은 게임 개발자 그룹이 개발했다고 한다. 특히 캘리코에서 타일위에 토큰 올려두는 것과 카드위에 토큰 올려두는 것이 약간 유사한 감이 있고, 패턴 빌딩하는 것도 유사함이 있다. 대신 캘리코나 캐스캐디아가 육각이라 방향이 더 다양하고 다른 타일과 붙는 면이 많이 난이도가 더 어렵고, 특히 캘리코는 판도.. 2023. 4. 25.
[보드게임] 광란의 푸드트럭 플레이어 수 : 2-6 플레이 시간 : 25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눈치, 주사위, 파티, 딴지놓기 특이점 및 재미요소 우선 단순하게 평가하면 보드게임 라스베가스의 상위 호환 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라스베가스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로는 주사위의 숫자가 더 높아서 도박성이 좀 더 높으며, 타 플레이어에 대한 인터렉션이 훨씬 다양하다. 심지어 라스베가스 게임이 5인 최대인데, 광란의 푸드트럭은 6인인점이 파티 게임으로서 더 큰 장점을 갖는다. 장점 및 단점 파티게임으로서 크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사실 이런 류의 파티게임에서 가장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강한 인터렉션(우정파괴, 인간관계 단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나친 인터렉션 부분.. 2023. 3. 7.
[보드게임] 보스크 플레이어 수 : 2-4 플레이 시간 : 4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타일놓기, 영향력, 핸드관리 특이점 및 재미요소 구입하고 근 3년(햇수로 4년...)만에 플레이를 했는데, 사실 당시에 플레이 모습이 너무 이뻐서 구입했었다.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 만큼 아무래도 잔잔하게 진행될 것 같고 영향력 게임들이 그렇듯이, 약간 직관적이지 않아 어린이들과 하기엔 어려울 듯 해서 미루고 있었다. 여튼 플레이 결과로는 확실히 이쁘다. 뭔가 플레이가 일어나는 느낌도 매우 좋고, 왠지 플레이어가 숲의 정령이 된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다. 이 게임의 진행방식은 1년간의 사이클 동안 게임이 진행되는데, 봄에 나무를 잘 심고(포지션 선점), 여름에 1차 점수를 얻고, 가을에 변화.. 2023. 3. 6.
[보드게임] 스플랜더 대결 (스플랜더 듀얼) 플레이어 수 : 2 플레이 시간 : 20-3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엔진빌딩 특이점 및 재미요소 기본적으로 스플렌더와 뼈대는 같다. 듀얼에서는 보석을 가져가는 방식이 약간 달라졌고 진주와 특권 스크롤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대부분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부분은 플레이시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딱 한 수 정도를 벌릴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플레이 중에 내가 원하는 보석을 가져가면서 동시에 상대방이 원하는 보석을 가져가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기본적으로 항상 고려해야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면을 고려하면 실제 게임 운용 방식이 오리지널과 50%정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장점 및 단점 스플.. 2023. 2. 22.
[보드게임] 작은새 플레이어 수 : 2-4 플레이 시간 : 3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셋콜랙션, 손패관리 특이점 및 재미요소 왠지 외견상 윙스팬에서 떼어내 만든 게임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전혀 상관없는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카드더미에서 카드가 순서대로 모이통으로 내려오고, 그 모이통 좌우로 새들이 모여드는데(모든 플레이어가 낸다), 이때 힘쎈 새가 모이통 맨 앞에 서게 된다. (실제 자연계에서도 그렇겠지만...) 이렇게 서열순으로 모이를 먹게 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카드들이 어디에 놓이는지(먹는 모이와 관련 있음)를 잘 생각하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같은 새를 많이 모으면 모을 수록 점수가 높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약간의 운요소가 있는데, 다람쥐카드와 까마귀카드이다..... 2023. 2. 21.
[보드게임] 로오-딩 플레이어 수 : 2-7 플레이 시간 : 1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손털기, 레이싱 특이점 및 재미요소 플레이가능 인원 수가 보여주듯이 파티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이 기존의 방식과 많이 달라서, 첫 플레이의 경험이 매우 낯선 편이다. 그런데 의외로 정신없이 플레이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꽤나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임방식은 우선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각자의 손에 동일한 숫자로 나눠 갖은 카드더미를 쥐고(내려놓으면 안된다), 이 카드더미에서 가장 낮다고 생각되는 카드(물론 낮지 않아도 내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내려놔도 된다)를 한 장 골라, 내 앞에 카드를 놓아 차례마다 한장씩 더미로 쌓아 올리면 된다. (이 카드더미가 마지막에 내 총점이 된다) 이후 바로 카드더미를 들고.. 2023. 1. 2.
[보드게임] 익스플로딩 키튼 플레이어 수 : 2-5 플레이 시간 : 2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핸드관리, 운 특이점 및 재미요소 그 유명한 글로번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2015년 최다 펀딩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대액이 아니고 최다) 일반판매 이전부터 큰 이슈가 되었던 게임이다. 우선 고양이가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일러스트레이션 상에서의 미국적 유머가 폭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제목에서 뭔가 고어틱 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람들을 자극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전형적인 파티게임이며 게임의 테마 자체가 폭탄 돌리기이기 때문에 플레이시 기본적인 흥한 분위기는 만들 수 있다. 전반적으로.. 2022. 11. 16.
[보드게임] 아티초크 플레이어 수 : 2-4 플레이 시간 : 2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덱빌딩 특이점 및 재미요소 비정한 카드게임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지 않으면, 크게 비정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사실 절대적으로 아티초크가 많아서... 빨리 없애고 싶다....) 게임에 야채 캐릭터가 많아서 왠지 포인트 샐러드 비슷할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덱을 계속 소비하고, 재정비하면서 전반적으로 유용한 카드덱으로 발전시키는 게임이다.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쓸데 없는 아티초크를 적당이 없애, 손에 (덱이 아니다) 아티초크가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이기는 게임인데 (내 턴이 끝날 때 손에 들고 있는 사용하지 않은 카드를 다 버리고, 5장을 덱에서 새로 뽑아야 하기 때문.. 2022. 11. 13.
[보드게임] 타케노코 빅박스 플레이어 수 : 2-4 플레이 시간 : 45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타일놓기, 패턴빌딩, 주사위 굴림, 셋콜렉션 특이점 및 재미요소 우선 특이점은 귀엽다. 팬더가 나왔는데 안귀여울 방법은 많지 않다. 전반적으로 귀염귀염 하면서 머리도 약간 써야 하는 게임이다. 우선 귀엽다는 것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게 느껴진다. 더불어 대나무가 세워지는 모습이나, 팬더가 달려들어 대나무를 먹어버리는 것등이 매우 귀엽게 느껴진다. 전반적인 느낌은 가족이나 커플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다. 장점 및 단점 처음에 접근시 조금 기대와 달라 헛깔리는 부분은, 팬더나 정원사는 플레이어의 말이 아니라, 일종의 환경과 조건이다. 즉, 플레이어들은 정원사나 팬더를 자기차례에 이동시켜서 다른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 2022. 11. 1.
[보드게임 용어] CCG, TCG, LCG 카드게임 중에 플레잉 카드(일명 국내에서는 트럼프라고 불리는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만 가지고 하는 보드게임의 비즈니스 모델(?)로 매우 성공한 게임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 '매직 더 개더링', '포켓몬 카드게임' 같은 게임들인데, 이 게임들은 기존의 콜렉터블 카드 (대표적인 것은 스포츠 카드로 아직도 많이 발매되고 있다.)의 특징에 게임이 가능한 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카드를 분류하는 기준은 수집의 가치(카드의 희소성) 여부, 교환(트레이딩)의 가능 여부로 나뉜다. 1. CCG - Collectable Card Game 보통 CCG Collectable Card Game이 이런 게임류의 큰 범주이긴 한데, 최근에는 디지털로 된 카드게임이 나오면서 수집은 가능한데 트레이딩(남과 주고 받을 .. 2022. 9. 21.
[보드게임] 만다라 플레이어 수 : 2 플레이 시간 : 2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특이점 및 재미요소 이 보드게임은 지금은 퍼블리싱만 하고 판매는 안 한다고 한 스타라이트게임즈(별빛바다)의 게임으로 앞으로 한국어판으로 다시 볼 수 있을지 불분명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왠지 게임 볼륨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싼데 그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게임보드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게임보드가 천으로 되어 있는데, 만약 이게 천이 아니라 보드였다면 게임박스 자체도 꽤나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게임판 자체가 의외로 크다). 그럼 보관도 힘들테고... 2인용 카드게임이 갖고 다니기 힘들어지면... 여튼 카드의 판형이나 보드판의 이미지 전체적인 색감이 상당히 아름다운 편이다. 룰은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다. 동양.. 2022. 9. 2.
[보드게임] 두잇 Do Eat! 플레이어 수 : 2 플레이 시간 : 10분 룰 난이도 : ★☆☆☆☆ 특징 : 경쟁 게임 주 메커니즘 : 카드비교, 연속승리 재미요소 및 장점 음식토큰 3개를 플레이어 중앙에 두고, 각자 자신의 카드(5장)으로 수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우선 1장을 내려놓고 선플레이어 부터 펼치면서 카드의 효과를 적용하는데, 두번째 턴에는 2장, 세번째 턴에도 2장을 펼치게 된다. 이때 턴이 바뀔때 마다 선 플레이어도 바뀐다. 카드 5장중 1장은 상대방의 음식을 가져 오는 것, 두 장은 식탁에서 음식을 가져오는 것, 한 장은 상대의 음식을 식탁으로 되돌려 놓는 것, 한장은 상대방의 카드 효과를 무효로 만드는 카드이다. 카드의 효과가 이렇다보니, 음식이 식탁위로 왔다가 상대에게 갔다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매우 재밌게 ..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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