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공구에 관심이 많다보니 휴대용 공구도 꽤 되는데... 원래는 스위스 아미나이프를 사용했는데, 이 아미 나이프가 아쉬운게 플라이어가 없다는 것이다. 뭐, 니퍼도 그렇고.... 그래서 재작년인가 레더밴 리바라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이게 무게도 무게고.. 가격도 가격이라.. 잃어버리면 좀 아까운듯 하여 안갖고 다니고 있다. 


그러다 11월 11일에 주문해서 12월 초에 받은듯 한데... 중국에서도 뭔가 레더맨 비슷한걸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가 있고.. 가격도 레더맨 제품의 1/3 가격이라 괜찮다고 생각하여 2만원 후반대 제품과 4만원 초반대 제품을 구입. 아래는 4만원 초반대의 플래그십 제품되겠다. 브랜드는 ganzo라고 되어 있는데 왠지 이름이 일본 제품 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받아본 결과... 뭐.. 딱 가격만큼 하는것 같다. 


우선 전체적인 만듬새는 상당히 좋다. 크기는 생각보다 큰데, 서양인들에게는 딱 맞고 좋을듯. 플라이어 크기도 상당히 큰편이고 힘을 많이 받도록 생겼다. 또한 컷터부분도 날 교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플라이어 외의 것. 예를 들어 주머니칼을 꺼내면... 그 쪽에 속한 다른 툴들이 덜렁대며 아래로 떨어진다. 설계가 잘못된것 같은데, 원래 칼이나 톱을 빼면 다른 것들은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뽑혀 있는 것을 제외한 툴은 모두 헐렁헐렁하게 흔들린다.. 


그 부분을 육각볼트 부분을 조여서 임시방편으로 해결하긴 했는데... 

실제로 좀 긴칼이 있는 곳에 작은 칼도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쓰다가는 덜렁거리는 작은 칼에 베일 수도 있을듯 하다. (물론 뽑아놓은 긴칼은 전혀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는 하다.)


이게 플래그십 제품이 아니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여튼 2만원 후반대의 것은 플라이어의 날을 교체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리고 칼 날이 날카롭게 세워져 있지 않아, 일일이 갈아서 세워야 할것으로 보인다...


여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플라이어.. 라고만 한다면 조금 비싼 편이고... 멀티툴로는 기본이 좀 안되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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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을지로 소잉팩토리에서 미싱 입문과정을 수강했다. 입문과정을 신청하면 보통 총 재료비 + 수강료는 15만원인데, 미싱을 구입하면 무료 수강권을 준다. 즉 재료만 7만원인가를 주고 구입하면 됨. 재료는 키트형태로 되어 책 한권(꽤 두꺼운...)과 6개의 키트가 들어있다. 그중 1개의 키트는 연습용 천이기 때문에 키트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여튼 총 5개의 쓸모있는 무엇을 만드는데, 첫번째가 컵 받침. 두번째가 에코백, 세번째가 스트링 파우치, 네번째가 쿠션커버, 다섯번째가 지퍼파우치 되겠다...

뭔가 듣고 나서 다시 만들려고 하니 기억은 안나는데 여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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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의 선그라스 케이스의 손잡이가 망가져서 가죽을 잘라서 만들었다. 만들고 보니 가죽을 좀더 얇게 피할해서 만들었어야 투박하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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