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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3D 프린트한 드릴 핸들 얼마전에 3D 프린터 셋팅을 하고 싱기버스에서 몇가지를 다운로드 받아 프린트 했다. 그중에 좀 특이한 공구로 드릴 비트 핸들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스크루 타입이라 수동 드릴 처럼 쓸수 있다는 것이 좀 특이했다. 직접 출력을 해보니 사용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나쁘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수동드릴 처럼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2017. 12. 30.
중국산 안전칼 얼마전 중국에서 안전칼을 구입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칼, 연필 등 손으로 쓰는 도구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인데, 특히 손에 익은 공구일 수록 욕심이 많아진다. 보통 뭔가를 만들때는 커터를 많이 쓰지만, 커터는 칼날이 얇아 힘을 받는 작업을 하기에는 상당히 위험하다. 그렇다고 칼날이 두꺼운 멀티툴에 달린 칼을 일상적인 작업에 사용하기에는 칼날 손상이 꽤나 부담스럽다. 그런면에서 인스트럭터블즈 같은 곳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칼은 일명 안전칼이라고 불리는 칼이다. 이 칼은 커터 칼날 같은것을 사용하면서도 좀 두꺼운 날을 사용한다. 이 칼날은 커터날과 비교하면 좀 비싼편이긴 한데, 칼날이 망가져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꽤나 좋다.여튼... 이런 안전칼만 해도 꽤나 여러회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 2017. 12. 29.
2017 원단 1번지 이벤트 개인적으로 최근 수시로 들락날락대는 원단 판매 쇼핑몰에서 이벤트를 한다.원단1번지라는 원단 쇼핑몰인데, 가격이 BCC몰에 비해 저렴한 원단을 많이 팔아(BCC몰은 수입 원단만 파니까... -_-;;) 많이 검색하고 구입하는 편이다. http://www.wondan1st.co.kr/board/board.html?code=sh0032_board18 여튼 참가자중 2명에게 미싱 또는 오버로크 머신을 주는데 현재 참가자가 100명이 안되서 (지금 이 글을 공유하는 순간까지 80명 미만) 가능성이 꽤 있다!!! 여튼, 원단 공부도 많이하고, 구입도 열심히 하는 곳인데... 이벤트까지 해서..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많이하면 좋겠다. ㅎㅎ 2017. 12. 29.
가죽 동전지갑 전에 만든 가죽 동전지갑에 비해서 조금 나은 상태이긴 한데, 모두다 크리컷으로 자른 가죽들이라 가죽을 집은 상처가 남아 있다. 첫번째 것은 인두로 지져서 패턴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태우는것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맘에 드는 방법은 아니다. 두번째는 아내에게 선물로 만들어 줬는데, 원으로 된 부분을 가공하는것은 쉽지 않은듯 하다... 워낙에 내가 꼼꼼하지 않다보니.... 2017. 12. 28.
미싱과 오버록 머신 약 2달 전쯤에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미싱과 오버로크 머신을 구입했다. 그 당시 내가 목표했던 바와 가장 적합한 기관의 채용공고로 인해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도 임금만 제외하고는 매우 상황이 나에게 좋은 편인데.. 좀 더 임무가 제대로 주어지고 임금도 약간은 더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원을 했으나 물을 먹었고, 그 기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여튼.. 당시 아내가 어떻게 되었건 만약 떨어지게 되면 기존의 스쿠터가 너무 낡아서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새로 스쿠터를 구입하라고 하였다. 결국 떨어져서 오토바이를 하나 구입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꽤나 목돈이라 약간 더 적게 사용하면서, 생산적인 무엇인가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미싱을 구.. 2017. 12. 27.
야스리 얼마전 중국에서 야스리를 주문했다. 실제로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8개 셋트가 3천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받고 보니 부러져서 왔는데, 업체 측에서 1500원 리펀드 해준다 하여 괜찮다고 했다. 꽤나 얇은 야스리라 프라모델등에 사용하기 딱좋은 크기이다. 2017. 12. 26.
preppy 만년필 얼마전에 광화문 교보에 들렸다. 올해 초부터인가.. 교보에 들리면 모나미에서 나온 1회용(정확하게는 1회용은 아니다).. 만년필이 파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그냥 일반적으로 조금 비싸다는 펜의 가격이니까... 하지만 그냥 신기해서 써볼만 하지만 저걸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그 옆에 펜 코너에도 여러 회사에서 나온 1회용 만년필이 팔고 있었다. 그중 저렴하고 깔끔해 보이는 만년필을 하나 구입했는데, 가격은 4000원... 웬만큼 쓸만한 1회용 펜들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가격이 아니다... 덥석 구입을 하고 써보니... 나쁘지 않다. 가격대비 확실히 쓸만한 편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만년필들이 아무리 저렴해도 4~5만원을 넘는걸 생각하면 막 가지고 다니다가 잃어버려도 엄청나게 마음 아프.. 2017. 12. 25.
와글 수령 얼마전 소셜펀딩 사이트에 메이커 계에서 유명한 회사에서 제품을 피칭했다. 와글인데... (웨글이라고 하더라...) 대략은 3D 프린터에 USB연결해서 원격으로 프린터를 제어하는 제품이다.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서 출력상황을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약간 어두운곳에 볼수 있도록 LED도 달려있다. 이런 지관에 담겨서 배송된다. 의외로 지관의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패키지의 효율에 있어서 나쁘지 않은 시도인듯.... 내용물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1. 설명서2. 본품과 아답타 USB케이블3. 스텐드 아쉬운점 몇가지...1. 본품의 외관은.. 그냥 PCB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정도로 조악하다. 아마 단가를 최저로 내리려는 의도였던것으로 보인다. (뭐 어때 작동만 하면 되지...).. 2017. 12. 22.
쌍침 윙바늘 (햄스티치 바늘) 얼마전 미싱을 구입하고, 관련한 부속들을 하나씩 사고 있는데, 메뉴얼에 보면 윙바늘이라는 특이한 바늘을 이용해 장식 스티치를 하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 윙바늘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전혀 제품이 나오지를 않아,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서 간신히 구입했다. 그런데 한달이나 걸려서 온 바늘이 쌍침 윙바늘... -_-;;;; 반납도 안되고... 짜증나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보니 윙바늘이 햄스티치에 사용된다고 되어 있어서 햄 스티치 바늘로 검색하니 바로 나온다....그리고 알게된건 한달이나 걸려서 이 바늘을 받았는데, 한국에서 파는 가격이랑 별차이 안난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줄여주기 위해 공유하면 http://minishop.gmarket.co.kr/stmodel 여기서 다양한 슈미.. 2017. 12. 21.
아날로그 30도 칼 얼마전에 교보에서 참 특이한 칼이라 구입. 국내 아날로그라는 곳에서 만든 칼인것 같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핀란드 가위인 피스카스 총판인듯 하더라) 꽤나 괜찮은 편이다.특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원래 30도 칼날 쓰는 칼이 비쌈) 사용하기 좋게 인체공학적으로 생겼다. 왜 크롬 커터인지는 모르겠지만...여튼 아트나이프처럼 세로로 잡기 편하게 되어 있다. 2017. 12. 20.
가죽 재봉실용 비즈 왁스 가죽을 스티치하면서 실에 바르는 왁스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보통 실의 경우 두꺼우면 두꺼울 수록, 특히나 마사처럼 자연소재일 경우 더 잘풀린다. 마사들은 일반적으로 왁스가 덕지덕지 발라져 있다.(그래도 오래 만지작 걸리면 풀린다) 이렇게 왁스가 발라져 있으면, 실의 올이 잘 안풀리고 가죽을 지나갈때 미끄러지는 특징을 갖는다. (대신 실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지나서, 주변 온도가 올라가고 하면, 가죽도 왁스를 약간 먹어서 실이 끈적하게 붙어 마찰력이 커진다)그래서 왁스가 안발라져 있는 실이나, 작업중에 왁스가 없어져 실의 올이 풀리기 시작하면 마구 비벼서 다시 입혀주면 작업이 좀 더 용이하다.잘 모르겠는건, 쓰다보면 덩어리들이 떨어져 나가고 잘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면 잘할 수 .. 2017. 12. 19.
가죽 작업용 툴랙 아크릴 커팅 가죽 공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늘어나고... 작업시 꺼내서 쓰기 참으로 애매해 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맞춰 툴랙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나.. 툴랙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원목 툴렉은 정말 엄청나게 비싸고.. MDF로 된 툴렉도 사실 상대적으로 비싸긴 마찬가지인데 그것보다 큰 사이즈가 없다.. 아마 내구성 때문인듯..) 그냥 남는 아크릴 잘라서 만들기로 결정... 짬을 내서 아크릴을 잘랐다. 그리고 조립... 이거 설계할때 워낙 바빠서 점검을 못했더니 나중에 자르고나서야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강한 고정을 위해 측면에 볼트 너트로 고정하도록 만들었는데... 하단부에 볼트너트 삽입부를 안만들어서.. 실제로 조립이 완료되고 공구들을 넣고 랙을 드는 순간 아래가 빠지게 되..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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