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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로열 비지트 - 전략과 심리전이 결합된 2인용 명작

자랑쟁이 2025. 2. 11. 10:00

플레이어 수 : 2명
플레이 시간 : 약 3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지역 영향력, 핸드 관리

특이점 및 재미요소

"로열 비지트"는 독일의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라이너 크니지아가 디자인하고, 이브게임즈에서 출시한 2인용 전략 보드게임이다. 라이너 크니지아는 수학 박사 출신으로, 수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깔끔한 게임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로스트 시티", "위너스 서클", 황하와 장강",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모던아트", "태양신 라", "황금의 땅 엘도라도", "팽귄파티", "나빗길" 등이 있으며, 600개 이상의 보드게임을 디자인한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왕과 그의 수행원을 자신의 진영으로 초대하기 위해 경쟁한다. 왕의 이동을 조종하면서 전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지역으로 왕을 초대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단순한 규칙을 기반으로 하지만, 플레이어 간의 심리전과 적절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강조된다.

장점 및 단점

장점

  • 전략적인 깊이: 단순한 룰이지만, 플레이어 간의 심리전과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한 요소다.
  • 깔끔한 게임 진행: 게임의 흐름이 매끄럽고 플레이 타임이 적당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2인 전용 게임의 최적화: 많은 2인용 게임이 있지만, 이 게임은 특히 2인 플레이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단점

  • 운 요소 존재: 카드 드로우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어 전략만으로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
  • 리플레이성 제한: 전략적인 요소가 있지만, 반복 플레이 시 패턴이 익숙해질 가능성이 있다.
  • 초반 진입 장벽: 게임의 기본 규칙은 쉽지만, 최적의 플레이 방식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이 게임은 전략적이고 두뇌 싸움을 좋아하는 2인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크니지아의 게임답게 간단한 규칙이지만 꽤나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 커플이나 보드게임을 즐기는 친구와의 대결에 최적화된 게임이다. 또한, 짧은 플레이 타임 덕분에 부담 없이 여러 판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다.

전략적인 2인용 게임을 찾고 있다면, "로열 비지트"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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