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일상
나의 매킨토시 편력
자랑쟁이
2006. 6. 25. 23:48
오늘은 그냥 넋두리 입니다... ㅋㅋ
아시는 분도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맥을 횟수로 13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맥 오너 드라이브로서는 13년이라는 이야기이죠...
태어나서 처음본 컴퓨터가 apple 2였는데...
당시에는 하드디스크라는 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있었어도 너무 비싸서 감히 꿈도 못꿨죠.
그래서 저장 매체로 테이프를 이용했는데,
처음에 부트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부트 시킨후,
테이프를 플레이 시켜서 데이터를 로딩하면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제 컴퓨터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컴퓨터 한대가 30만원
(당시 자장면 값이 한그릇에 500원 할때였습니다.)
정말 비싼것이라 남에 집에가서 구경이나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중학교때 가장 친한 친구네 집에 apple 2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땐 XT가 나오던 시절이라,
괘나 구형에 속하는 컴퓨터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거의 그 친구 집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그 당시 조이스틱으로 그림판에 그렸던 그림들....
(당시엔 마우스가 너무 비싸서.. ㅋㅋ)
그 친구에서 매킨토시라는 컴퓨터에 대해 듣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킨토시는 저의 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결국....
1994년 학교다닐때 몇달간 알바한 돈과 아버지께 부탁을 드려서,
국내 LC 475 신형으로 나오는 달에 구입했는데...
13인치 애플 (소니 트리니트론)모니터와,
스타일 라이터 2 흑백 잉크젯 프린터 포함해서 250이었죠...
그때 피씨는 100만원 근처로 구입 가능했는데...
160메가 짜리 외장하드 38만원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10년전 이야기라니...
그때 매킨토시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붙어서 살았습니다.
나중에 한 3년 지나서 매킨토시 사용시간을 보니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11시간이더군요.
학교 다녀오면 항상 컴퓨터 앞에 붙어 살았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잡지도 여러개 보고....
하두 컴퓨터에 있는 확장화일들을 건드려놔서....
초기 한달동안 시스템 설치 횟수가 32회가 넘었습니다. ㅋㅋ
결국 사용한지 한달만에 나우누리 동호회 운영진도 해보고...
맥마당에 기사도 반년간 써보고....
그 뒤로 군대 다녀와서, 제가 게속 매킨토시를 사용하게 될런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결국 디자인과 와서 매킨토시 구입하고.... ㅋㅋ
결국 취직도 맥... 사용하는 곳...
전 회사에서도 맥, 집에서도 맥을 사용했는데...
이제 회사에서 PC를 쓴다고 하는군요.
아마 이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아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편집 툴도 다 quark에서 indesign으로 넘어가고...
개인적으론 자의반 타의반으로 맥을 사용 하지 않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집에도 맥이 3대나 있습니다만. -_-;;;
피시와 같이 사용하니 왠지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사실 맥이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 등.... 여러가지로 좋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상황하에선 그런 모든것이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죠...
그건 집에 피시와 맥을 같이 두고 사용해 보니...
절실히 느끼겠더군요.
아마 당분간이나마... 아니.. 앞으로 몇년간은...
매킨토시와는 좀 멀어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많이 아쉽네요... 정들었던 친구와 멀어지는 기분이란....
아시는 분도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맥을 횟수로 13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맥 오너 드라이브로서는 13년이라는 이야기이죠...
태어나서 처음본 컴퓨터가 apple 2였는데...
당시에는 하드디스크라는 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있었어도 너무 비싸서 감히 꿈도 못꿨죠.
그래서 저장 매체로 테이프를 이용했는데,
처음에 부트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부트 시킨후,
테이프를 플레이 시켜서 데이터를 로딩하면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제 컴퓨터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컴퓨터 한대가 30만원
(당시 자장면 값이 한그릇에 500원 할때였습니다.)
정말 비싼것이라 남에 집에가서 구경이나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중학교때 가장 친한 친구네 집에 apple 2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땐 XT가 나오던 시절이라,
괘나 구형에 속하는 컴퓨터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거의 그 친구 집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그 당시 조이스틱으로 그림판에 그렸던 그림들....
(당시엔 마우스가 너무 비싸서.. ㅋㅋ)
그 친구에서 매킨토시라는 컴퓨터에 대해 듣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킨토시는 저의 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결국....
1994년 학교다닐때 몇달간 알바한 돈과 아버지께 부탁을 드려서,
국내 LC 475 신형으로 나오는 달에 구입했는데...
13인치 애플 (소니 트리니트론)모니터와,
스타일 라이터 2 흑백 잉크젯 프린터 포함해서 250이었죠...
그때 피씨는 100만원 근처로 구입 가능했는데...
160메가 짜리 외장하드 38만원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10년전 이야기라니...
그때 매킨토시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붙어서 살았습니다.
나중에 한 3년 지나서 매킨토시 사용시간을 보니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11시간이더군요.
학교 다녀오면 항상 컴퓨터 앞에 붙어 살았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잡지도 여러개 보고....
하두 컴퓨터에 있는 확장화일들을 건드려놔서....
초기 한달동안 시스템 설치 횟수가 32회가 넘었습니다. ㅋㅋ
결국 사용한지 한달만에 나우누리 동호회 운영진도 해보고...
맥마당에 기사도 반년간 써보고....
그 뒤로 군대 다녀와서, 제가 게속 매킨토시를 사용하게 될런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결국 디자인과 와서 매킨토시 구입하고.... ㅋㅋ
결국 취직도 맥... 사용하는 곳...
전 회사에서도 맥, 집에서도 맥을 사용했는데...
이제 회사에서 PC를 쓴다고 하는군요.
아마 이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아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편집 툴도 다 quark에서 indesign으로 넘어가고...
개인적으론 자의반 타의반으로 맥을 사용 하지 않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집에도 맥이 3대나 있습니다만. -_-;;;
피시와 같이 사용하니 왠지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사실 맥이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 등.... 여러가지로 좋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상황하에선 그런 모든것이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죠...
그건 집에 피시와 맥을 같이 두고 사용해 보니...
절실히 느끼겠더군요.
아마 당분간이나마... 아니.. 앞으로 몇년간은...
매킨토시와는 좀 멀어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많이 아쉽네요... 정들었던 친구와 멀어지는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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