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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LAB89

두카세트 텐거 지난 두달간 블로그 업데이트 중지.. -_- 지난 6월 부터 논의 하여 텐거라는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차광수 세운장인께서 진행을 하셔서, 거의 7월까지 진행되었고, 스위치 문제에 대한 해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시다, 8월 한달도 지내게 되었다. 내게 온 시간은 한달... 실제로 한달내에 30개를 모두 제작하는게 임무였는데...한달 뒤 (10월 초) 전시와 공연이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하여.. 거의 막판에는 밤을 새며 만들었다. 하지만 뭐 한번에 되는게 있나.. 결국 시간이 모자르게 되었고 작가와의 논의하에 전시하는 제품은 3~5개 사이로 제작하고 나머지 25개는 전시가 끝나는 10월 후반까지 제작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것도 결국 시간상의 문제로 8개로 줄였고... 여튼 이런 저런 고생.. 2017. 11. 19.
쪽가위집 제작 2/2 (크리컷 활용) 쪽가위집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다. 처음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쪽가위의 본을 그리고 프린터로 출력해서 칼로 오렸는데, 워낙 똥손이라 모양이 좌우 대칭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크리컷(실루엣과 경쟁사인 비닐커터 제작회사)로 자르면 정확하게 자를 수 있을듯 하여 잘라보니, 정말 기가막히게 잘 잘렸다(검은 종이가 무려 500g짜리 종이다. 흰색은 200그램짜리 두장). 그래서 그 본으로 가죽을 자르려고 생각해보니... 그냥 가죽을 자를 수 있을듯 하여, 가죽을 셋팅하고 잘랐다. (가죽은 그냥 자르면 접착매트가 금방 망가지기 때문에, 가죽 뒤에 투명 시트지 같은 것은 붙이고 다시 그 시트지 부분을 접착매트에 붙여서 커팅해야 한다. 이건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게 되었음) 결과는 기가막히게 잘 잘렸다.... 2017. 9. 14.
쪽가위 집 제작 1/2 지지난 주말에 쪽가위용 집을 여러개 만들었다. 우선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파일을 프린트 하여 손으로 잘라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을 두꺼운 종이에 옮겨 이탈리안 베지터블을 사용해서 쪽가위 집을 만들었는데, 엉망이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크리컷(실루엣과 비슷한 비닐 커터)을 사용해서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자동으로 자르고 만든 본으로 제작을 하였다.. 본이 정말 깨끗하게 재단이 되길래... 아예 가죽을 크리컷으로 자르기로 결정... 일전에 온라인에서 보니 크리컷으로 가죽을 자를때는 가죽 뒷면에 시트지를 붙이고 다시 매트에 붙이면 매트가 금방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여, 그 방법으로 재단을 시도... 비교적 잘 만들어져서 깨끗하게 완성되었다. 내친김에 빨간색도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재단이 퀄.. 2017. 9. 13.
파울 가위집 얼마전 소잉팩토리에서 미싱 입문을 하면서, 재단 가위로 집에 있는 평화사의 재단가위를 들고 갔는데... 사람들이 좀 비웃더라.. 그래서 가위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사기로 결정 했는데.... 문제는 내 가위가 천이 안잘리고 밀리기만 하는 현상을 보였다. 큰맘먹고 좋은 가위로 사기로 결정 paul이라는 독일 가위로 구입하면서, 가죽 케이스도 구입했다. 그런데 가죽케이스 재봉 상태가... -_-;;;. 이건 좀 심하다고 수입사에 연락했더니 바로 변경해주더라.. 완전 친절... 지금은 새것으로 받았음. 차후에 다시 자랑할 예정. ㅎ. 2017. 9. 5.
아들의 3d펜 작품 지난 주말에 아들에게 3D 펜 사용법을 알려주고 마음것 놀게 했다. 집에 남는 필라멘트는 엄청나게 많아서, 정말 마음것 소비하도록 했는데, 정말 마음것 쏟아 부어 나무를 만들었다. 처음에 아들에게 종이 위에다 해야 편하다고 했더니 A4를 가져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 지면서 쓰러지기 시작... 아들이 해결책을 찾는사이 아랫 부분을 보강을 했다. 시간날때 속에 LED를 넣어줘야 하는데.... ㅎ. 2017. 9. 2.
보쉬 GRO 10.8V-Li 얼마전 구입한 보쉬의 gro 10.8V-Li, 보쉬는 장비를 배터리의 전압을 중심으로 10.8 V, 14.4V, 18V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는데,같은 전압 시리즈면 배터리가 모두 호환된다. 예를 들어 10.8V 드릴과 10.8V 청소기, 10.8V 조각기 모두 배터리 10.8V 하나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한데 그러다보니 충전기도 공유하게 되어, 장비가 여러개라도 충전기 하나로 모두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전압이 높을수록 힘이 좋고, 산업용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가격도 높아진다) 내 경우는 10.8v 드릴을 구입할때 배터리가 2개가 있었고, 청소기(배터리 빼면 4만원대 - 성능은..)를 구입하면서 추가 배터리 1개를 구입해서,동류의 조각기 치고는 비교적 고가임에도 구입.. 2017. 9. 1.
이캠 케이스 이캠을 수중 케이스에만 넣고 다니기 애매해서 만든 이캠용 프레임. 모델은 싱기버스에 잔득 있어서 그중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해서 출력. 아래 있는 받침대도 재작년인가 출력한 버전이다. 이 버전은 어디에 매달고 다니는 형태인데.... 끈이 없음. ㅎㅎㅎ. 출력해 보니, 위의 구멍 빼고는 매우 잘 출력된다. 2017. 8. 29.
아두이노 101 얼마전 지인분께 얻은 아두이노 101... 쉴드... 게다가 101 작은 버전이라는데... 기대가 된다... ㅎㅎㅎ. 2017. 8. 27.
필통 7년전에 천 필통을 샀는데, 얼핏 질감이 가죽같은 느낌이라 꽤나 좋아하면서 사용했다. 하지만 가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얼마전부터 가죽으로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실행.가죽은 오일 먹인 베지터블 가죽이고 실은 비니모 5호 블루컬러다. 재단과 접착을 시켜놓고 모서리를 다듬고 나서, 실제 바느질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직 초보단계에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몇가지 아쉬운것은 위쪽을 바느질을 해서 고정해 둘껄 하는 것인데.. 그건 뭐 상황봐서 다시 시도를 해보던가 해야 겠다. 재단 및 접착 실 선택 재봉 완료 완성 2017. 8. 26.
3D 프린터 필라멘트 커터 제작 아이들 3D 펜으로 워크샵을 하다보니, 리드커터를 사용해야 할 일이 많은데... 리드커터는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위험하기도 하고, 실수로 앞으로 떨어뜨리면 사용을 못하게되는 문제점이 있다.그러다 싱기버스에서 매우 좋은 디자인을 찾게 되었는데, https://www.thingiverse.com/thing:1249929 이 디자인을 사용하면 꽤나 여러가지 장점을 갖겠다 싶어 우선 1개를 출력해 보았다. 제작시에 설명에는 그냥 일반적인 스프링에 대한 이야기 밖에 없었는데.. 마치 일반적으로 3D 프린터에 사용하는 스프링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여서 일반적으로 익스트루더 쪽에 장착되는 스프링을 구입했다. 몇주를 기다려서 스프링을 받았는데, 이 스프링이 너무 두꺼워서 압축이 되었을때도 그다지 줄어들지 않아 실제 커터에.. 2017. 8. 24.
가죽칼 케이스 얼마전 중국에서 세라믹으로 된 구두칼(가죽칼)을 구입했다. 그런데 가죽칼에 커버 같은게 없어서 보관이 애매했다. 특히 세라믹칼이라 매우... 아니.. 너무.. 아니 지나치게.. 잘 들었는데... 손이 베일까봐 혹은 날이 상할까봐 노심초사하다가 칼집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나름 가죽도 평당 만원넘는이탤리언 베지터블 사용하고 했는데, 홈을 판것에 비해서 실을 너무 얇은 비니모 8호를 선택해서 실 뒤로 가죽이 희끗희끗 비치게 되었다.. 그리고 목타도 좀 잘못 쳤고... -_-;;;또 이렇게 시행 착오를 겪는거지 뭐.. 라는 생각..메이킹을 하다보면 역시 실패하거나 실수하는 것에 관대해 지게 되는것 같다. 2017. 8. 23.
스텐 노즐 얼마전에 아무생각 없이 알리에서 팔길래 우선 지르고 보는 심정으로 3D 프린터용 스테인레스 노즐을 구입했다.보통 노즐은 전도성이 좋은 구리 같은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스테인레스 노즐이 꽤나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스텐 노즐의 장점이 기술된 곳이 없다... 아직도 뭐가 장점인지를 모르겠네... -_-;;;;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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