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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53

서울 관광 관련책들 최근에 샌드위치에 관심을 갖고, 여행(식도락)에 좀 집중적인 관심을 갖기로 하면서우선 가까운곳 부터 탐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은 해외는 다녀봤어도국내는 생각외로 다닌곳이 한정적이고 (업무차 광주나 전주, 그리고 잠깐 지나치듯이대구와 부산, 이모부님이 일하시던 여수와 여천 그외엔 모두 강원도 -양양, 삼척, 홍천 -_-;;; 등)의외로 뭔가를 보러 다녔다기 보다는 그냥 그곳에 쉬러 갔던 적밖에 없고,대부분 저의 계획이나 의도가 아닌 다른 사람의 계획에 따라 갔던적이 대부분이더군요.즉 여행을 제가 주도해서 떠난적은 한번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것에 대한 갈구가 상당합니다.)그래서 우선 간단하게 연습삼아 제가 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서울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기존에 항상 다니던 거리하며.... 2008. 6. 10.
[도서] 파스타 얼마전에 샌드위치 책으로 아주 좋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에, 세일 품목에 들어있는 '파스타'책도 구입했습니다. 가장 큰 구입 이유는 파스타에도 관심이 있다는 것과.. 책이 세일 기간이라 천 몇백원 저렴하여5,000원 선이었다는것... 저는 할인 받아서 구입 가능해서 여러가지 쿠폰을 사용하면 2,800원에 구입이가능하다는것...에... 교보 플레티넘 회원이라 배송비 무료...결국 2,800원에 책 하나 구입할수 있다는게 크게 작용했죠. 아마 이 전에 나온 (제가 지금 주 레시피로 사용중인) 샌드위치 책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정말 재료가 생소하기 그지없습니다. 무슨 패투치니, 루꼴라,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등... 정말 욕도 아닌것이.. 말 같기는 한데 도저히뭔지 모를 재료들이 잔득입니다. -_-;;;;.. 2008. 6. 10.
[도서] 한장의 사진미학 / 진동선 얼마전에 독파한 책입니다.보기엔 그냥 가벼운 에세이처럼 보입니다만,사실 미학에 가까운 미술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고 구입했으나...짐짓 심각한 내용에 차분하게 읽느라 생각보다독파하는데 오래걸렸네요.한장의 사진미학이라는 제목 보다는좀 다른 제목이 어울리겠다는 생각도 들고...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그렇습니다.주제를 하나 보여주고 사진을 하나 예를 들며사진미학을 이야기 합니다.그 사진미학은 사진의 역사 전반에 나왔던모든 사진의 사조를 말하고 있으며,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즉 우리가 찍을 수 있는사진의 종류를 모두 말해주고 있습니다.말이 계속 걷돌까봐 좀 유치한 말로 설명을 드리면,독자는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이 어느 사조에 속하며,어떤 입장에서 사진을 찍을것인지를작가가 설명한.. 2008. 6. 1.
[도서] 사진집 구입 저번주에 사진집을 몇권 구입했습니다. 안셀 아담스의 사진집이구요.가격도 저렴해서 몇권 샀는데.... 아래는 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판형도 괜찮고.. 두께도 300여 페이지로 저렇게 두껍고 괜찮은 사진집이 1만원 밖에 안한다는게 놀랍기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주문했습니다. 아래책은 안셀아담스의 다른 사진집입니다. 이것도 2만원선이라 후딱 구입... 아래도 안셀 아담스의 사진집입니다.. 이것은 3만원대로.. 역시 괜찮은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그런데 아래는 필름이 얹혀있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책의 실제 크기를 표시하느라 필름을 올렸는데....사실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_-;;; 맨위의 사진집의 실제 크기입니다.. 받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_-;;;하지만 사진의 양으론 젤 .. 2008. 3. 23.
[도서] 더 네가티브 - 번역판 차용부님의 번역본인 안셀 아담스의 더 네가티브입니다.제가 갖은 원서와 달리 이책은 양장이구요.꽤나 두껍습니다. (내용은 같은데 왜 이건 두께가 두배는 되는지...)이 책은 이미 몇년전에 절판이 되어서 이미 구하긴 힘들구요.만약 정 보고 싶다면 도서관에서 빌리는수 밖에 없습니다.그나마 도서관도 소장하고 있는곳이 몇곳 없네요...실제로 번역 자체는 아주 좋은편은 아닙니다만...그렇다고 아주 나쁜편도 아닙니다.워낙에 안셀아담스가 세심하게 쓰다보니,독자입장에서는 헛깔리는 부분이 있고,그것이 번역체의 말투와 약간 혼선이 생겨서번역이 나쁜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요...지금 봐서는 번역서라도 있는게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정말 생경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_-;;;여기서의 스케일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2008. 2. 28.
[도서] 카메라, 네가티브, 프린트 - 안셀 아담스 얼마전 안셀아담스의 네가티브를 도서관에서 빌렸었습니다.네가티브를 빌리면서 네가티브를 기간내에 다 보면프린트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프린트를 주문해 놨었습니다.그런데 워낙에 네가티브라는 책이 진지하고, 심도 깊은 내용이라20일을 넘게 봐도 완독하지 못하여, 결국 반납하고 다시 1주뒤에빌렸습니다. 이제 또 반납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아무래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결국 네가티브를 주문했습니다.주문하면서 아예 카메라도 주문을 했구요...결국 안셀아담스의 3총사가 모두 제 소유의 책이 되었습니다.카메라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니.. 제가 알고 있는 -_-;;;)카메라의 종류와 작동방식, 구조, 특징, 사용법등 상당히 디테일하게 나와있습니다.그 종류는 일안반사식, 이안반사식, 레인지파.. 2008. 2. 28.
[도서] 사진디자인 - 내가 아끼는 책들 4 안그라픽스에서 나온 사진디자인이라는 책입니다.내가 아끼는 책들이라는 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 학습관련 서적들 시리즈인데,상당히 내용이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1권의 경우는 제가 고등학교때만화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만화가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칸나누는 호흡을 알아야 하니,편집이라는걸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구입했던 편집 관련 책이었습니다.그런데 당시에 문제는... 편집디자인과 편집이 다른건지 몰랐다는 것이죠.여튼... 그런 기억이 있는 시리즈라 나름 기대하면서 봤습니다.번역도 배병우 선생님께서 하셨고....그런데 사실 사진 찍는데나 사진을 배우는데는 그다지 좋은책은 아닙니다.되려 디자이너로서 사진을 보는법(사진의 역사나... 등등...)을알려주는 책이죠... 즉 사진가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그렇다고 .. 2008. 2. 28.
[도서] 사진디자인을 위하여 삼경에서 나온 사진 디자인을 위하여라는 책입니다. 그 유명하신 마이클 프리먼(이분은 사진찍으면서 언제 그렇게 책들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몸이 두개라도 힘들것 같습니다.)선생이 쓰신 건데요... 상당히 내용이 좋습니다.이 책은 두고두고 봐야할 책으로 생각되는데, 가능하면 외워버리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물론저자는 감각적으로 구도를 잡을수는 없겠지만,계산뒤에 정확한 구도를 잡을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할만 하다라고 말합니다.그래서 우선 디자인의 기본원칙을 가르쳐주고, 그것을 사진에 대입시키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그리고 구도의 공식들을 알려주죠. 그 공식이라는것이 상당히 유용한것들이라.(물론 경우의 수가 좀 됩니다만..)상당히 좋습니다. 그 이유도 상당히 타당하게 느껴지구요.. (여타 구도 잡는법에 관련된 책.. 2008. 2. 28.
[도서] 흑백사진 어떻게 찍을 것인가? 이 책을 빌려봤습니다. 요즘 빌리는 책들은 모두 10년이 넘은 책들이라 구입이 불가능한 책들입니다.특히 흑백에 관련된 책들....(근데 이건 구입 가능합니다. ㅋㅋ)여튼... 이책은....보지 마세요. ㅋ여기있는 내용들은 제가 전에 소개해드린,'암실테크닉', '안셀아담스 네가티브',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바바라 런던의 사진론'에 들어있는 내용중에,기초적이면서 쉬운 부분부터 빼서 마지막 프레임 짜는것 까지 나오는데...아쉬운건 위에 나열한 책들의 깊이의 60%정도의 깊이로 처음부터 끝까지 간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심도가 좀 얕네요... 위의 책 4권을 보지 않으시려면 이것 한권으로 끝낼수 있겠습니다만...그건 어쩌면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으니...(저는 원래 어렵고 힘든 내용들을 좋아하는... .. 2008. 2. 28.
[도서] 건축사진 - Michael Harris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사진은 분야마다 사용할수 있는 빛의 종류가 다르다보니 어떤 빛을 사용해야 하는 지 아는게 상당한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이 책의 경우도 그런면에서 상당히 유용했는데요.예를 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건축물 사진의 경우는저녁무렵이나 아침 무렵의 사광보다 약간 더 높은 빛이 유리하다던지...상황에 따라 빛을 조절 불가(태양광이라)이기 때문에 되려 빛에 따라촬영 시간을 바꿔야 한다던지, 인테리어는 가능하면 자연광과실내광이 잘 혼합되도록 사용한다던지 빛이 서로 맞지 않으면,각 빛마다 필터를 사용해 준다던지 하는 아주 유용한 정보가 있습니다.개인적으론 건축물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한번쯤 봐둘만한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위도별로 시즌과.. 2008. 2. 5.
[도서] 엉클 텅스텐 - 올리버 색스 올리버 색스의 책 중에 가장 자전적이며, 의료보다 과학에 가까운 책입니다. 필자가 어렸을때 자신의 주변여건과 경험담, 화학에 대한 욕구...자신의 멘토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온갖 원자에 대한 경험과 실험담도 많이 나오지요.저는 이분의 글을 보면서 항상 느꼈던건,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이분처럼 호기심 넘치고 실험정신이 넘치면서스스로 절제하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로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부모님의 교육방법은 어떤것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유대인들의 교육방법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지요.제가 읽어본 여러가지 자기 발달 혹은 창조력 관련 교육서적들에서는가장 중요한것을 공감각으로 칩니다. 또한 유대인들은기본적으로 어렸을때 부터 공감각을 키워준다고 합니다.예를 들면 숫자를 보면 어떤 향기를 느낀다던.. 2008. 2. 1.
[도서] 사진을 비평하는 방법 - 테리 배렛 얼마전 빌려본 책 중에 하나입니다.개인적으로 좋은 사진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것에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미학적 사진과, 스트레이트 포토의미적 기준에 대해 상당한 혼란을 갖게 된적이 있음.) 꽤나 많은 부분을해소해 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그야말로 사진 비평의 역사와, 사진비평과 회화의 비평은 어떤 점이 다른가,사진을 비평하는 순서, 요소 등이 치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다 읽고난 소감은 비평이라는 자체가 꽤나 주관적인면이 강하며,그 주관적인면을 최대한 객관적인 부분에서 보려고 많은노력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기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비평한다고 할때,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바라보는 부분과담고 있는 내용, 형식적인 부분등 형태와 형식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작가의 삶이나 철학, 태도등의 작품 외적인 .. 200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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