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일상

발에... 무좀.. 아니.. 물집이 잡히다..

자랑쟁이 2005. 10. 24. 22:57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검도를 하는데.. 이제 10일이 되었습니다.. -_-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라면 제가 부끄럽고...).. 열심히 시키시는지..
발바닥에 물집이 무려 4군데나 잡혔습니다.. -_-;;;
물론 손에 잡힌 물집이야.. 금방 사라져버렸는데.. (제 손바닥이 워낙에 두꺼워서..
예전에 합기도 할때도... 유도에 타고난 손이라는 소리를... -_-;;; - 낙법에 좋다구..)
발바닥엔 빠른 스텝을 밟느라..왼발 앞꿈치에서도 엄지 발가락 아래부분, 가운데 발가락 아래부분,
네번째 발가락 아랫부분... 이 대략 2~3센치 크기로 물집이 잡히고... 오른쪽 발가락은
엄지발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_-
사진도 찍었습니다만... 감히 식욕과 관련이 있을까 하여.. 올리지는 못하겠군요...
으... 걸어다닐때도 절둑 절둑... 흑흑...
태권도 할때도 이렇게 많은 물집이 잡힌적은 없었는데..
몸이 무거워서 더 많이 살가죽이 밀렸나 봅니다.. 쩝....
무거우면 신발도 빨리 닳더니... 발바닥에도 물집도 많이 잡히네요...
여하튼.. 검도가 절대 우습게 볼 운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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