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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2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5일차. 아침에 일어나 보니 또 날씨는 우중충... 추적추적.... 누구 말 마따나 이런 겨울의 파리의 날씨는 우울하기 그지 없더군요. 아마 오늘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전에 짐을 싸서 오르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오르세는 짐을 맡아주는 곳이 없다더군요. 게다가.. 짐을 갖고 들어갈수 없답니다. 안내하는 사람이 짐을 다른곳에 맡겨놓고 와야 한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상당히 짐이 무겁습니다. ㅋ) 오르세 앞에 매점에 핫도그를 사먹으며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모른다고 하더군요. 또한 자기는 맡아줄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공간을 봐도 무지 좁던데 맡아주는게 무리스럽다고 느껴지긴 하더군요.) 근데 바로 옆에 RER역이 있길래, 내려가서 역무원에게 부탁을 하기.. 2009. 3. 28.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6) 생각보다 콩코드 광장이 작구나.. 생각하며 이동한 개선문. 뭐. 이거리에서 볼때만 해도 그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_-;;; 개선문까지는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지하보도를 통해서 건너가야 합니다. 둘레로 8개인가.. 7개인가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신호 한번걸리면 교통대란 나겠더군요. 역시 지하보도가 정답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하보도에 표시된 그림과 문자입니다. 지하보도는 한국의 여느 지하보도와 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특히 용산 지하도를 지나갈때의 느낌과 다르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역시나 조명이 간접조명입니다.. (어두워서 흔들릴수 밖에 없더군요.) 나오자 마자 멀리서 본 개선문... 사람 크기보면 대략 크기가 짐작이 되긴 합니다만... 직접 보지 않으면 그 느낌을 알기는 쉽지 않을듯 ..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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