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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7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3일차.(1) 아침 일찍 일어나 (사실 일찍은 아닙니다만... ㅋ) 여러군데를 들리기로 했습니다. 전날 지도를 보면서 스케쥴을 점검해 본 결과, 하루에 두군데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우선 금일은 오전에 루브르를 갔다가 맛집을 들렸다가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탄 지하철입니다. 프랑스 지하철은 정말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그중 1호선은 거의 1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타 지하철과 좀 다른 점이 있는데... 바퀴가 타이어로 되어 있습니다. -_-;;; 놀랍지 않나요? 실제로 그래서 좀더 조용한 부분이 있더군요. 그리고 아시는 분은아시겠지만, 프랑스의 지하철은 아직 대부분 완전 자동문이 아닙니다. 뭐랄까요... 버튼작동식 자동문? 문을 열려면 스위치를 내려 당기거나, .. 2009. 3. 14.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12) 에펠탑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에펠탑을 올라가기 위해 표를 샀는데, 표는 중간까지만 올라갈 수 있는 표와 중간을 통과해 최 상층까지 가는 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최 상층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중간층도 들리기로 했죠. 워낙에 기상상황이 안좋아서 위에서 보일런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다가 갈수록 그 거대함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탑 전체에 한 40여명 있었을까요??? 올라가다 보니 정말... 기상이 좋을땐 올라가면서 오금이 저리겠더군요... 장난아니게 높던데요... ㅋ 최상층에 올라갔습니다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군요. -_-;;; 그냥 거기서 보이는 사진으로 만족.. 2009. 3. 13.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10) 지난 글에 마지막 사진이 등지고 촬영한 것이라면, 아래 사진은 궁전쪽 입구를 촬영한 것입니다. 우선 궁전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뜰을 보러 갔습니다. 뭐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촬영이건 자시고건 없었지요. 아래 사진은 위의 위성사진에 표시된 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오른쪽 30도 정도 아래가 입구입니다.이쪽은 정원 쪽이라고 봐야겠죠. 저 멀리 회색으로 보이는 긴 벌판 같은것이 인공호수입니다. 저 호수는 위의 위성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십자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가이드에게 듣기론 좀더 광활한 느낌을 주기위해 멀리 갈수록 높게 만드는 방식을 취해, 멀리 지평선이 보이는것처럼 느끼게 했다더군요. 그리고 아래 분수는 그 오래전 분수를 작동시키기 위해 낙차를 이용하는 방법을 위해 아래에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정원.. 2009. 3. 11.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9) 점심을 먹고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일정을 그렇게 잡았으니... ㅋ 갈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위성 사진으로 보니 상당히 멀더군요. 여행사에서 꼭 가이드에게 부탁하라고 한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는 와중에 느낀건... 파리 주변부는 한국과 커다란 차이가 없어 보이더군요. 역시 형식과 장식, 그리고 효율성은 꽤나 상반된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르사이유 근처에 다 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느낌은 상당히 시골스럽고 한적하더군요. 이제 다 왔습니다. 저 골목을 지나 왼쪽으로 틀면 베르사이유 궁전의 옆문입니다. 베르사이유를 등지고 본 풍경입니다. 물론 이 풍경은 옆문에서 본 풍경이라 정문에서 본 풍경과는 사뭇 다릅니다. 2009. 3. 10.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7) 드디어 에스까르고를 먹게 되었습니다. 상품에 포함되어 있던 것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차라리 상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더라면 좋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맛은 대략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섞은데에 골뱅이를 양념해서 넣은 맛이었는데, 아무래도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보니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맛을 조정한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가이드의 말로도 상당히 짤테니 빵과 먹어라.. 라고 했는데, 전혀 안짜서 그냥 먹어도 심심할 지경이었습니다. 이 이유는 이 식당의 쉐프가 원래 한국에 신라호텔에서 근무하다가 파리에 와서 식당을 차렸다는 말에 수긍이 가더군요. 차후에 쉐 조르쥬라는 곳에 갔을때 옆에 옆에 여자분께서 에스까르고를 특유의 포크를 이용해서 직접 빼서 드시는데... 훨씬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 .. 2009. 3. 4.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1) 오늘 하루는 가이드가 인솔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오전 9시 까지 집결 하기로 하고, 호텔식으로 식사를 한다음 (이거 증거 사진이 있음 좋은데... ㅋ. 정말 간단한 식사입니다. 바게트, 혹은 크루아상, 혹은 애플파이와 커피, 오렌지 쥬스, 혹은 직접 짠 오렌지 쥬스, 혹은 시리얼, 달걀, 과일... 이런 식이라...) 호텔 로비-아주 작았습니다-에 모였습니다. 스타렉스를 타고 처음 가기로 한곳은 노틀담 성당인데, 가는 중에 지나치는 곳을 찍었습니다. 경찰이 있더군요. 저는 경찰들이 다 저럴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나중에 밤에 지나다니면서 보니까, 무장하고 있는 경찰(군인?)이 꽤나 돌아다니더군요. 제가 프랑스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군인이 아닌가 싶던데... 그리고 의외로 .. 2009. 2. 26.
프랑스. 파리. 이제 슬슬 결혼 일자가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14일 남았는데요... ^^;;; 전혀 긴장되지 않던것이 슬슬 긴장되기 시작하네요. 거의 5달 전에 예약 했던 식장에서 드디어 결혼이라... 생전 처음 유럽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프랑스 파리.... 원래 처음에 결혼할 사람이 어느날 프랑스 스티커를 구입하더군요. 그래서.. '프랑스 가야겠구나..'라는 짐작은 했습니다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가서 쉬어야 한다는둥... 자유 여행은 힘들다는둥..) 몰디브나.. 동남아로 알아보고, 둘의 동의 했는데.... 동의하고 몇일 지나면 그 친구는 또 딴곳을 찾아보고 있고... 그럼 제가 또 물색을 해서 알아보고, 다시 동의하고 몇일뒤엔 또 딴곳을 찾아보고 있고... 쩝.... 그렇게 한달이 넘게 ..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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