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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3일차.(5)

by 자랑쟁이 200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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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앙젤리나 반대편에서 지하철을 타고,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합니다.

아래는 이제 파리에도 몇개 안남았다는 아르누보식 지하철 입구입니다.
좀더 잘 보이게 찍은것도 있으니 나중에 다시 한번 보도록 하지요.





저희는 몽마르트 언덕을 가는 일반적인 코스 대신 좀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lamarck역에 내려서 몽마르트 언덕으로 걸어올라갔습니다.
 


한참을 가니 이제서야 몽마르트 언덕 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이쪽저쪽 길을 구불 구불 가보니 사크레쾨르 성당이 나오더군요.




아래는 3장을 찍어서 파노라마 프로그램으로 붙인것입니다. 거의 35미리 환산기준 6~8밀리 어안으로 촬영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건물의 오른쪽 끝으로 가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날은 흐리지만 파리 시내가 보입니다.


올라갈때는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안썼습니다만, 달리 미술관 가면서 촬영했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그닥 많지 않더군요. 목적지는 달리 미술관...





달리 미술관 앞에서 한컷. 미술관 내에서는 촬영을 금지하여 촬영하지 못했습니다만, 정작 달리의 유명한 작품들은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역으로 유명하지 않은 작품은 대부분 있다고 생각하면 또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달리 미술관 옆에 내리막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건 만술님의 포스팅에서 촬영한 장소의 반대편에 속하니..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려올땐 트램을 탔는데요. 가격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비쌌습니다만, 한번쯤 타줘야 할것 같아서 탔습니다. ^^

정말 겨우 10분 내외로 상당히 어두워지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하철엔 이런 손잡이 형으로 된게 있고 버튼으로 된게 있는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내리고 싶거나 타고 싶으면 누르거나 내려서 당겨야 합니다. 안그러면 절대 안열리죠. -_-;;;

지하철이 들어오네요.. 이날 정말 힘들어서 숙소로 약간 일찍 들어갔습니다.

이날은 처음 둘이서만 다닌 날이라 긴장 아닌 긴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루브르에서 너무 진을 빼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날 돌아다녀 보니 나름 방법은 알겠더군요. 하지만 다음날을 위해 체력 보충을 해야겠다 싶었고, 그래서 일찍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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