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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88

종로 삼성사 얼마전에 서재에 있는 냉장고를 끄면서, 필름을 거실 냉장고로 이전을 했습니다. 재고 파악겸, 서재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지요. 재고 파악을 하다보니, 정말 그동안 사진을 오랫동안 안찍었구나.. 하는것이 새삼 느껴질 정도로 기간들이 촉박하거나 이미 지나버린 필름들이 가득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름을 억지로라도 소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d76을 쓰면서 t-max 용액과 비교해 보았을때, d 76은 저렴하고 현상에 대한 정보들이 많다는 것이 절대적인 장점이었는데, 그에 반해 정확한 현상을 위해서는 한번에 대량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단점도 있었지요. 그래서 그냥 이번엔 t-max용액을 사서 해볼까.. 하는 생각에 삼성사를 찾아갔습니다. 헛... 2011. 9. 17.
옥인아파트. '작성중인 글'에 방치되어 있는 글을 정리한것입니다. 20009년 9월 19일에 올리려고 했었네요. 이날 낮에 시간을 좀 내서 옥인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인아파트를 철거한다는 이야기에 한번 올라가 봤지요. 상황을 보니 철거하려면 정말 한참 걸리겠더군요. 상황을 보니... 거의 대부분 나갔는데, 몇몇 분들이 계속 살고 계시더군요. 1. 워낙 오래 살고 계시던 독거 노인분들 이 분들의 사정은 그렇습니다. 이제 언제 돌아갈지도 모르니 이사 가기도 싫고, 평생 살던데서 살겠다라는 생각이시고, 여기 보상금 받아서 이사해도 이사할곳도 없고, 이사간 곳에서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당장 이사가면 돌아가실것 같은 거지요. 2. 전세 살고 있다가 벼락 맞은 분들 전세 살고 있다가 주인만 보상금 받고 내빼고... 2011. 5. 12.
등산로. '작성 중인 글'에 방치 되었던 글 정리한것입니다. 2009년 9월 19일에 올리려던 사진이네요. 이 곳을 따라 슬슬 걸어올라가니 상당히 좋더군요. 물론 모기가 많아서 많이 짜증나긴 했습니다. ㅎㅎㅎㅎ 2011. 5. 11.
고래의 꿈 '작성중인 글'에 있는 글 정리합니다. 2009년 9월 19일에 올리려던 사진이네요. 필름 건조가 좀 잘못되어서 얼룩도 많고.... 먼지도 많고... 크랍도 잘 안되었네요... 필름좀 정리해서 인화 하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2011. 5. 10.
과천과학관 테슬라 코일 얼마전 과천과학관 테슬라코일이라는 체험물의 설명판 작업을 위해 촬영을 했습니다. 담당연구사님이신 정광훈 박사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촬영이 가능했는데, 개인적으론 테슬라코일의 실제 방전 느낌을 잘표현한 사진이 나온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촬영한데에는 사실 비밀이 하나 있는데, 사실 그냥 촬영하면 저렇게 여러방향으로 많은 량의 방전이 일어나지는 않아 왠지 실제 보는것에 비해 초라해 보이는 편입니다. 실제 느낌을 내려면 좀 더 풍성한 느낌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계획으론 촬영시 장 노출을 주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방전이 일어날때 그 경로가 아주 미묘하게 변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 촬영에서는 끊어지는 느낌의 벼락이아니라, 약간 웨이브 같은.. 2010. 11. 19.
슬레트 정말 오랫만의 현상이라고 현상을 대충했더니, 물얼룩이 여기저기.. 먼지도 잔뜩이군요 ㅎㅎㅎ 이날 현상한 모든 필름들은 시간을 잘못맞춰서 모두 엉망으로 현상된 편입니다. 주로 현상 부족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푸쉬를 3스탑이나 해서 너무 무리스러웠는 모양입니다. ㅎㅎㅎ 거래처 사무실에서 본 슬렛으로 된 가건물입니다. 지금은 사용이 금지되지 않았나.. 하는 기억이 있습니다만, 예전에 저곳에 고기를 구워먹으면 기름이 쭉 빠져서 많이들 구워 먹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만 저도 저곳에 구운 고기를 먹은적이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요즘들어 이런 기억들, 추억들을 되새기는 것을 보면 저도 이제 구닥다리 인간이 되어가나.. 싶은 생각도 아주 쪼끔씩 드네요 ㅎㅎ 2009. 10. 23.
타샤의 정원 펜션 이것을 촬영할 때만 해도 여름이었던듯 합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에 바짝 와 닿은것을 생각하면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네요. 보통 부모님이 계신 집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내려가곤 합니다. 최근에는 경춘고속도로가 생겨서 내려가기 편하긴 합니다만, (고속도로가 있다고 기존의 구길인 국도보다 절대 빠르지 않습니다. 많이 빨라야 5분? 의외입니다만, 대신 운전시 신경쓸것이 적어서 편하긴 하더군요. 그 편함을 댓가로 1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만) 수돗가를 보면 왠지 틀어서 한모금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저희 수도는 식수가능 판정을 받은... 꽤나 식수로 좋은 물인데도 수도에서 나오니 께림직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_-;;; 언제부터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속에 박히.. 2009. 10. 14.
웨딩촬영 9월 19일에 필름이 있던걸 현상했습니다. 필름 현상을 하다보니, 푸쉬 값이 맞지 않아 같이 현상하지 못한 필름이 있더군요. 현상을 하고 놀랐는데... 그도 그럴것이 작년에 웨딩 촬영할때의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10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밝히는 이야기 이지만... 제가 웨딩 촬영을 받으면서... 사진 판에 대한 크게 느낀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디지털촬영이기 때문에 촬영이 상대적으로 편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처럼 중형으로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연사가 가는한 135포맷 디지털 촬영으로 수백컷을 촬영하여 그중에 20컷을 고르기 때문에, 실패의 확율이 많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겠죠. 아무래도 비용적이나 시간적 부담이 적기 때문이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그정도의.. 2009. 10. 12.
최근의 베르사이유 만술님의 오래전 포스팅을 보니 베르사이유가 바뀐점이 있네요... 만술님께서 소개해 주셨던 부분중에 청동 동상이 사라졌습니다. 다른곳으로 이동한다는것 같던데 정확하게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그자리에 가로로 철창 벽이 하나 생겼습니다. 완전 금색으로 칠해놓은게 금색으로 칠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이 팍팍 느껴지더군요. 혹시나 철창안에 동상이 있을까.. 했으나 역시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부분을 확대한거라... 화질이..) 아래는 안에 들어가서 바깥쪽을 향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2009. 3. 12.
지난 봄에 찍은 사진 (트랙백 : 봄의 남산 ) 지난 봄에 친구 동생 결혼식 사진 촬영하고 바로 갔던 오프에서 촬영한 사진...개인적으론 코닥의 포트라 160NC를 좋아하는데, 기억엔 이 사진은 VC로 촬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포트라는 가격이 고가이긴 하지만 꽤나 정확한 색 재현력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 F100, Kodak 160. 포토피아 현상. 2008. 9. 24.
무제 2008. 9. 19.
나무. (트랙백 : 삶. ) 일전의 겨울에 찍었던그 나무를 반대쪽에서 여름에 찍었습니다.wista sp 4*5 formatRollei 4*5 ISO 100, f16, 1/30포토피아 현상 N -1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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