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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팀 3 - '말하지 않고 건설하는 엉망진창 팀워크의 미학' 플레이어 수 : 3~6명플레이 시간 : 20~3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협력, 커뮤니케이션 제한, 스피드 게임특이점 및 재미요소‘Team 3’는 단순한 퍼즐 게임이 아니다. 이 게임은 의사소통의 비효율성에서 발생하는 유쾌한 혼돈을 즐기는 파티형 협력 게임이다. 게임의 핵심은 ‘세 마리 원숭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세 명의 플레이어가 ‘보지 못하는 자’, ‘말하지 못하는 자’, ‘듣지 못하는 자’로 역할을 나눠 제한된 정보 속에서 구조물을 건설해야 한다.각 라운드마다 한 명은 목표 구조물의 그림을 보고, 손짓만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 손짓을 해석한 두 번째 플레이어는 말로 세 번째 플레이어에게 지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말만 듣고 3D 블록을 이용해 구조.. 2025. 8. 13.
[보드게임] 팽귄 얼음깨기 - '요즘 유치원생의 필수 보드게임' 플레이어 수 : 2~4명플레이 시간 : 10~15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디버리티 게임, 물리적 균형 게임, 탈락 게임특이점 및 재미요소‘팽귄 얼음깨기’는 플라스틱 블록과 간단한 망치 하나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물리 기반 보드게임이다. 정식 명칭은 다양한 국가에서 다르게 불리며, 해외에서는 ‘Don’t Break the Ice’ 또는 ‘Penguin Trap’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게임의 구성은 매우 간단하다. 육각형 얼음 블록 판 위에 중심에 팽귄 피규어를 세운 뒤, 각 플레이어는 번갈아가며 작은 망치로 얼음 조각을 하나씩 제거해나간다. 팽귄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패배하게 되며, 승부는 보통 10분 이내로 끝난다.이 게임의 매력은 단순함 그 자체에 있다. 별도의 설명 없이 게임판만 .. 2025. 8. 11.
[보드게임] 응급상황 - '의료 시스템의 그늘을 마주하는 협력 카드게임' 플레이어 수 : 2~5명플레이 시간 : 3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협력, 핸드 매니지먼트, 제한 정보특이점 및 재미요소‘응급상황(We Care: A Grizzled Game)’은 전작 The Grizzled 시리즈의 핵심 메커니즘을 계승하면서도, 병원이라는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의료진이 되어 위기 상황 속에서도 환자를 돌보고, 서로를 지지하며 버텨야 한다. 전쟁터에서 동료의 생존을 도왔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공공의료 시스템 붕괴와 감정 노동의 고통이라는, 보다 현실에 닿아 있는 무거운 메시지를 다룬다.게임의 전개 방식은 간단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플레이어는 손에 든 카드(환자, 병원 자원, 의료 현장의 스트레.. 2025. 8. 8.
[보드게임] 포인트 셀러드 이브이 - '포켓몬과 셋컬렉션의 기분 좋은 조화' 플레이어 수 : 2~6명플레이 시간 : 15~3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셋컬렉션, 카드 드래프트특이점 및 재미요소‘포인트 셀러드 이브이(Point Salad Eevee Edition)’는 원작인 포인트 셀러드(Point Salad)의 게임성과 규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포켓몬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각적, 감성적 만족감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포켓몬 중에서도 다양한 진화 형태를 지닌 이브이(Eevee)를 테마로 하여, 기존의 채소 이미지 대신 귀여운 이브이와 그 진화형들 6종이 등장한다. 각각의 카드에는 이브이 진화형과 함께 점수 조건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매 게임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유도한다. 기본적으로 포인트 샐러드는 셋콜렉션이기도 하지만, 이 셋콜렉션 자체로 점수.. 2025. 8. 5.
[보드게임] 뤄양의 사람들 – 우베 로젠버그의 전략적 농장 경영 플레이어 수 : 1–4인플레이 시간 : 60–12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일꾼 놓기, 자원 관리, 시장 거래특이점 및 재미 요소‘뤄양의 사람들’(원제: At the Gates of Loyang)은 우베 로젠버그(Uwe Rosenberg)가 2009년에 디자인한 전략 보드게임이다. 2020년 한국어판이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출시되었다. 게임은 고대 중국의 시장 도시 뤄양(한국말로는 낙양(!)이다)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물과 생활용품을 재배·생산하여 시장에 판매하고, 이익을 창출해 도시(개인)의 번영을 이끄는 테마를 지닌다. 보통 우베의 수확 3대 게임이라고 하면, 아그리콜라, 르 하버(아버), 뤄양의 사람을 일컷는다. (물론 다른 게임도 뭔가 수확과 관련이 없지는 않다. 기도하고 일하라나.. 2025. 8. 1.
[보드게임]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 - '당신이 진짜 수사관이라면?' 플레이어 수 : 1–5인플레이 시간 : 120–180분 (캠페인 형식, 에피소드마다 60–90분 소요)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Deduction, 엔진빌딩,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활용특이점 및 재미요소『디텍티브: 모던 크라임』은 Ignacy Trzewiczek와 Przemysław Rymer가 제작하고 Portal Games에서 출시한 협력 추리 캠페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Antares 국가수사기관의 수사관이 되어 총 5개의 연계된 에피소드를 해결하며, 각 사건은 다음 사건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이어진다.게임의 핵심은 놀랍게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Antares’를 활용하는 점이다. 카드와 증거물뿐 아니라 실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단서를 찾아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시스템이 인상적.. 2025. 7. 22.
[보드게임]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 – ‘지하철 설계자의 퍼즐’ 플레이어 수 : 1‑4인플레이 시간 : 15분 (장고하는 사람 있으면 25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엔진빌딩, 네트워크/노선 구축, 플립&라이트특이점 및 재미 요소넥스트 스테이션 런던은 Matthew Dunstan이 디자인하고 Blue Orange Games에서 2022년에 출시한 플립&라이트 장르의 대표작이다. 플레이어는 런던 지하철의 주 4개 노선을 색 연필로 직접 그리며, 도시 구역 방문, 횡단, 관광지 정차, 환승 등 다양한 요소를 최적화해야 한다.주요 득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스코어링: 한 라운드마다 ‘방문 구역 수 + 가장 많이 방문한 구역의 역의 갯수’의 방식으로 점수를 계산하는 구조는 전략적 갈림길을 제공한다 .강 건너기 보너스: 템스 강을 횡단할 때마다 추가 .. 2025. 7. 18.
[보드게임] 원 덱 던전 - '주사위 한 줌으로 펼쳐지는 던전 크롤링의 묘미' 플레이어 수 : 1-2명플레이 시간 : 30-45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주사위 굴리기, 협력, 스킬 업그레이드, 리소스 관리특이점 및 재미요소One Deck Dungeon은 단 하나의 카드 덱과 다양한 주사위만으로 ‘던전 크롤링’의 본질을 아주 간단하게 구현해낸 1~2인용 협력 보드게임이다. 처음 공개된 시기는 2016년이며, 미국의 보드게임 디자이너 Chris Cieslik이 개발하였다. 퍼블리셔는 Asmadi Games로, 이후 디지털 버전도 Steam, iOS, Android로 출시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게임은 다양한 캐릭터 중 한 명(혹은 두 명)을 선택하여, 무작위로 구성된 던전을 탐험하며 3층에 위치한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전투, 함정, 스킬.. 2025. 7. 17.
[보드게임] 리프트 오프 – ‘프라이빗 스페이스 경주, 나도 우주 기업가다’ 플레이어 수 : 2–4명플레이 시간 : 60–12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엔진빌딩, 카드 드래프트, 미션 수행특이점 및 재미요소리프트 오프(Lift Off)는 Jeroen Vandersteen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 하스임글륵(Hans im Glück)에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통해 2019년 출시되었다. 1950~60년대의 레트로 SF 테마를 기반으로, 플레이어는 민간 우주기업가가 되어 로켓, 기술, 우주정거장 등을 발전시키며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다.게임은 두 단계 4라운드(총8회)로 구성되며,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는 전문가 카드 드래프트, 기본 수입 및 기술 비용 관리, 미션 카드 선택, 로켓 발사 실행의 절차를 거친다 . 특히 전문가 .. 2025. 7. 15.
[보드게임] 우봉고 3D 프로 - '차원이 다른 퍼즐의 쾌감' 플레이어 수 : 1-4인플레이 시간 : 약 25-3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퍼즐 해결, 실시간 경쟁, 공간 시각화특이점 및 재미요소우봉고 3D 프로는 전통적인 퍼즐 보드게임 시리즈인 *우봉고(Ubongo) 3D*의 상위 확장판으로, 기존의 3D 구조물을 쌓는 방식의 난이도를 매우 높여놓은 게임이다. 독일의 퍼즐 게임 디자이너 그룬트베르크(G. Rejchtman)가 2009년에 디자인한 이 게임은 공간 지각력과 손의 감각, 시간 압박을 동시에 요구하며 두뇌를 자극한다. 실제 출시에는 '우봉고 3D 프로' 버전이 '우봉고 3D'이고 한국의 출시된 '우봉고 3D'가 '우봉고 패밀리'였다고 한다.기본적인 룰은 익숙하다. 각 플레이어는 주어진 타일을 규칙에 맞춰 제한 시간 내에 문제 카드를 보고.. 2025. 7. 11.
[보드게임] 이게 왜 오리너구리 – 웃음과 두뇌를 자극하는 협력 단어퀴즈 플레이어 수 : 3~8인플레이 시간 : 약 30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단어 유추, 제한적 단서, 협동 추리특이점 및 재미요소『이게 왜? 오리너구리』는 영어 원제가 『Platypus』(2021)인 게임으로 언어 기반 파티게임이다. 게임 제목이 ‘platypus 오리너구리’인 이유는 게임의 개발자들이 호주 사람들로, 호주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였다는 것이라 한다. 퍼블리셔에서 이 이름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이게 왜? 오리너구리』 라고 고민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이 제목이 왜 『이게 왜? 오리너구리』인지는 알수가 없다. 아마 애초에 이름을 지을 때 이 생물이 가진 이질적이고 모순적인 특성 때문이다. 포유류이면서 알을 낳고, 오리의 부리와 수달의 발, 비버의 꼬리를 모두 .. 2025. 7. 8.
[보드게임] 스타워즈 덱 빌딩 게임 - '포스를 손에 쥔 전략 카드 대결' (2인) 플레이어 수 : 2명플레이 시간 : 30분 ~ 45분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 덱 빌딩, 카드 드래프트, 대결형 전투특이점 및 재미요소*스타워즈 덱 빌딩 게임(Star Wars: The Deckbuilding Game)*은 스타워즈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드 게임이다.플레이어는 반란 연합 또는 은하 제국의 리더가 되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게임은 익숙한 덱 빌딩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면서도,내 진영 카드만 구매할 수 있고,상대 진영 카드에는 직접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포스 트랙'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통해 추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특히, 카드 시장에 깔린 카드를 단순히 구매만 하는 게 아니라, 타이밍에 따라 상대 카드에 타격을 주는 '시장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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