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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음반

Miss you most (at Christmas time)

by 자랑쟁이 200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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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그리워요. (크리스마스 때엔..)




모닥불이 타고 있어요.
방은 밝게 빛나구요.


밖에는 12월의 찬 바람이 불어요.
눈내리는 밖에서 캐롤을 부르는 사람들의 노래가 저 멀리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웃고,
세상은 축복에 쌓여있죠.
그리고 모든 사람은 행복해 해요.
오늘밤의 나를 빼고...

난 당신이 그립기에...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요.
내 기억에서 당신을 지웠어요

다른 계절이 오고, 나는 괜찮아지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 어느때 보다 크리스 마스때에...





나는 창밖을 봐요.
이 추운 겨울의 밤
모든 반짝이는 불빛들

어둠속에서 나는 혼자,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를 기억해요

모든 사람들은 웃고
모든 세상은 즐겁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서로 얼싸 안아요
당신과 나를 빼고요...

베이비, 당신이 그리워요.
언제보다도 크리스 마스에는...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요. 아니..
내 기억에서 당신을 지웠어요

다른 계절이 오고, 나는 괜찮아지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 어느때 보다 크리스마스때에...




봄이 되면 봄비와 함께 이런 기억들은 희미해지기 시작해요.
여름을 지나 가을의 낙엽도 지고....
눈이 떨어지기 시작할때 까지
나는 당신없이 그럭저럭 지내요,

그리고 그때 당신이 그립죠.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요.
내 기억에서 당신을 지웠어요
다른 계절이 오고, 나는 괜찮아지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 어느때 보다 크리스 마스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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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의 노랩니다..
J도 불렀죠....


오늘 이 노래를 듣다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멜로디가.. 너무 슬퍼서...

열심히 듣고 또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완전히 알아듣긴 힘들더군요.. -_-



그래서 가사를 봤습니다. -_-;;;;;;

그리고 나름대로 의역을 해봤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해석이 틀린곳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모르긴 몰라서 그렇지... ^^;;;)


정말... 이 노래는...

연애하고 싶도록...

죽도록 연애 하고 싶도록 만드는...
그런 노래인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을 알기에...

그 고통도 알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때의 그 고통을 알기에..

더 커다랗게 공감이 가는,

추억으로 돌리기엔 너무도 마음 아픈...

그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다시 허공처럼 뚫려버린 이 가슴을...

더 큰 사랑으로 매꿔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서로 아련하기도 한 마음이 드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있어도 보고 싶고...
보고 있어도 마음 저리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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