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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커피

프렌치 프레스

by 자랑쟁이 200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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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는 이름 그대로 프랑스 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커피 기구 입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보덤사에서 개발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보덤사 제품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몇ml짜리냐에 따라 다른편이고, 지금 보시는것은 350ml짜리로 대략 30,000원 선입니다.
저것보다 싼것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것이 있는데, 가격은 16,000원 정도 하는것 같구요.
둘의 성능상의 차이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두가지를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험상 스타벅스에서 파는것이 같은제품이라도 잴 쌉니다.
(옥션이나 인터파크에서도 제가 산가격보다 싼 가격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원두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압력을 이용해야 추출가능한 에스프레소,
손을 이용한 거름망의 압력을 사용하는 프레스,
자연적으로 불려서 추출하는 드롭의 방식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몇년전에 우리 나라에서는 필립스에서 나온 드롭퍼를 가지고 마시는 원두 커피가 일반적이었고,
원두커피(특히 약간 투명한 기운을 볼수 있는 아메리카노)하면 드롭퍼를 떠올리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우선 프레스를 이용한 방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원두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서, 원두를 가는 방식이 아주 중요한데요.
보통 원두커피를 파는곳에서 갈아달라고 하면 그 방식으로 갈아줍니다.
굵은 순서는
가장 두껍게 - 프레스, 드롭퍼, 모카포트(카페띠에라), 에스프레소 머신 - 가장 곱게
이라고 하더군요.
사용법은
우선 포트에 갈아둔 원두를 10g정도 넣고, (좀 굵게 갈아야 합니다.
10그램이면 대략 티스픈으로 산을 만들어서 3스푼은 넘는 분량이죠)
뜨거운 물(90도 정도가 좋다더군요)을 채웁니다. 대략 손잡이 윗 부분까지 넣습니다.
좀더 진하게 드실분은 물을 덜 넣으시면 되고, 좀더 묽게 드실 분은
커피 추출후 뜨거운 물을 더 타면 됩니다.
그리고 원두가 물을 잘 먹도록 약간 저어주고
뚜껑을 덮은채로 대략 2~3분 정도 브루잉을 하고나서,
프레스의 손잡이를 꾸욱 눌러줍니다.
만약 더 눌러지지 않는다면 누르는 것을 멈추고,
컵에 커피를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너무 끝까지 다 따르면 커피가루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니,
가능하면망 위로 1센치 정도 남겨주고 부으면 더욱
마시기 편한 커피가 됩니다.
이 커피 위에 70도 정도로데운 우유를 부으면 카페오레가 되지요.
원래 오레는 프랑스어로 우유라는 뜻이죠.. 즉 카페오레는 우유커피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럼 까페라떼는? 라떼도 우유라는 뜻인데, 이탈리아 어입니다.즉 까페라떼도 우유커피라는 뜻인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이건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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