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푸치노는 1906년 밀라노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처음 등장한 커피라고 하구요...
커피의 모습이 마치 이슬람교 종파의 하나인
카푸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흰 머리수건을 두른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카푸치노는 그 거품의 부드러움과 우유의 고소함이
약간 섞인 맛이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위에 토핑하는 시나몬(계피)가루의 향도 좋구요...
대신 제가 최근에 안 사실인데, 계피가루는 그 가격에 따라
품질의 격차가 크다고 하는군요...
좋은것으로 사야겠습니다. -_-;;;
*** 좀 틀린 내용이 있어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인터넷 검색에는 카푸치노의 유래가 이슬람의 종파인 카푸치노 교도에서 왔다고 되어있는데,
제가 갖고 있는 책인 '잘먹고 잘사는법' / 김영사 / 047 /커피에서는
카톨릭의 남자 수도원에는 2종파인 프란시스와 베네딕트가 있는데
그중 성 프란시스를 추종하는 이탈리아의 카푸친 수도원의 수도사들의 복장은
모자가 달린 갈색 유니폼(영화에서 많이 본듯합니다.. 허리에 끈 묶은 후드티형 원피스..)이고
헤어 스타일이 머리 맨위를 동그랗게 남겨두고 주위를 다 자르는 형태였답니다.
갈색의 커피위에 하얀 거품이 그들의 복장과 헤어스타일과 닮았다고 해서
카푸치노라고 했다고 합니다.
카푸치노가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를 사용한다는것을 생각하면
후자가 더 잘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