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기본렌즈에 속하는 렌즈입니다. 물론 입문용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사실 5.6이라는 수치는 \'정말 어둡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지경입니다. 사실 3.5 가지고도 실내에서 촬영이 불가능 할 지경인데... 하물며 5.6이라 함은.. -_-;;; 그럼에도 이 망원을 구입할때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이유중에 많은 것이 나도 모르게 외국을 나갈 기회가 많아져서 그 기회에 촬영을 해놓으면 나중에 써먹게 되는 기회가 많아지기도 해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날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진은 그다지 쓸모가 없게되기에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이정도 렌즈도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 구입을 하게 된것이... 1 DX이고... 간혹 쓰기엔 알맞는... 2 게다가 꽤나 원거리를 커버하는... 단점 1 촛점거리를 바꿀때 경통이 툭 튀어나와 좀 이상해 보이고, 2 50mm대라 68mm에 비하면 해상도도 떨어질테지만.. 3 촛점잡는데도 꽤나 오래 걸리고... -_-;;; 여기까지만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은 그냥 그냥.... 하지만 최고의 결정 조건인 가격! 가격에서 상당한 고민을 했는데요. 시장에 형성된 가격은 가격... 23만원... 가격대 성능비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는데요. 23만원짜리는 실버이고... 제 바디에 알맞는 블랙은 36만원 이상이더군요. 하지만 36만원이 넘는다면 이 제품은 장점이 거의 없는 제품이죠... 고민이 되었던건 과연 실버와 블랙이 어울릴것이냐... 그래서 엄청나게 실버를 장착한 모습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본 리플이, \"의외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판매자가 올린 리플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것을 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둘이 어울리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no라고 이야기 하고 싶구요... 사실 꽤나 어색해 보입니다. -_-;;; 상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검은색 스포츠카에 은색 윙을 단 느낌이랄까... 제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장착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여하튼 23만원이라면... 꽤나 매리트가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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