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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강아지

by 자랑쟁이 2007. 5. 14.
지난주에 부모님댁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전에 다녀왔을때 집에 개가 강아지를 10마리 정도 낳았던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과수원쪽에서 고양이 같은 녀석들이 뒤뚱대며 돌아다니는데... 그제서야 새끼가 있었던걸 기억했죠.
이녀석들이 아직 어려서 사람이 다가가면 뒷걸음질 쳐서 도망가기도 하고...
사람이 먹을꺼 주는게 아니면 잘 다가오지도 않습니다.
또 얼마전 부터는 쓰레기 통에 먹을것이 있다는걸 알았는지...
발도 닿지 않는 쓰레기 통에 매달려서 뭔가 먹어보려고 노력하더군요.


잠깐 스쳐 보고 도망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무슨 고양인지 아나봅니다.
아직 어려서 뒤뚱 뒤뚱.. 귀여워 죽겠습니다.



검은녀석 2마리(숫컷), 황색 한마리(암컷)을 제외하곤 모두 남에게 줘버렸습니다. 그래도 꽤나 북적 북적 대지요.
정말 이렇게 어린녀석들 보면 한마리 길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책임질수 없기에 섯불리 결정하기 정말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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