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가이드가 인솔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오전 9시 까지 집결 하기로 하고, 호텔식으로 식사를 한다음 (이거 증거 사진이 있음 좋은데... ㅋ. 정말 간단한 식사입니다. 바게트, 혹은 크루아상, 혹은 애플파이와 커피, 오렌지 쥬스, 혹은 직접 짠 오렌지 쥬스, 혹은 시리얼, 달걀, 과일... 이런 식이라...) 호텔 로비-아주 작았습니다-에 모였습니다.
스타렉스를 타고 처음 가기로 한곳은 노틀담 성당인데, 가는 중에 지나치는 곳을 찍었습니다.
프랑스 경찰
경찰이 있더군요. 저는 경찰들이 다 저럴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나중에 밤에 지나다니면서 보니까,
무장하고 있는 경찰(군인?)이 꽤나 돌아다니더군요. 제가 프랑스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군인이 아닌가 싶던데... 그리고 의외로 많은 박물관에서 소지품 검사를 했습니다.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여기도 지나가다 찍은 곳, 무슨 대학이라고 하는데 기억이.. (소르본?) 여튼 대낮에 처음으로 보게된 파리 중심지였습니다.
성당 뒤쪽에서 성당 정문쪽, 경찰청 쪽으로 접근했는데요. 멀리서 볼때도 웅장했고 디테일이 엄청났지만, 가까이 가면 갈수록 디테일이 엄청나 지더군요. 지금 현재는 많은 부분의 때를 벗겨낸 상태인데, 원래 중앙에 있던 첨탑 처럼 거의 검은 색이었던것 같습니다. 무려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때를 벗겨냈다는데, 조각의 표면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레이저로 세척을 했다더군요.
반대편에 보이는 경찰청 건물입니다. 지금 현재는 한쪽이 보수 공사중이라 그런지 가림막을 설치했는데, 저는 옆쪽도 저런 모습으로 가림막을 만들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나중에 바토무슈를 타면서 다른 모습이라는것을 알았네요.
샤를마뉴, 샤를 1세의 동상이라고 하더군요. 프랑크 왕국을 통일한 황제인데, 이 황제가 통일을 하고 나서 교황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카톨릭이 황권보다 높다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황제라고 합니다. 그 뒤로 유럽의 군주들은 카톨릭에 황권을 승인을 받는 관례가 생겼다고 합니다.
관광은 여러군데 하되 심도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그냥 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입니다. ^^;;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 일전에 듣기론 우리나라의 서 있는 불상들... (석굴암을 포함한...)의 양식이 모두 서양으로 부터 유래된것이라 하더군요.그래서 저런 천이 늘어진 모양이 왠지 불상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아래는 확대 사진인데.....
위에서 노트르담을 촬영했던 위치가 오른쪽 강에 보이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다가 경찰청 촬영하고 반대편에서 노트르담 성당의 정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2일차.(2) (0) | 2009.02.27 |
---|---|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1일차. (8) | 2009.02.23 |
발리 -여러가지 사진 (0) | 2007.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