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본여행 3/11 _ 2010.06.13 일요일 / 아사쿠사

by 자랑쟁이 2011. 5. 3.
반응형

이미 사진은 다 올라가 있으니... 다녀온지 1년 되기전에 포스팅은 다 해놔야 할듯 하야... 이제서라도 올립니다. ㅎㅎㅎ




아사쿠사에 도착하자 마자 우선 맛집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고롯케 집인데 상당이 맛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 맛난걸 더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한개만... ㅎㅎ

생각보다 줄이 길더군요. 제가 간 아침에도 한 10명은 줄이 서있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아사쿠사로 이동. 아사쿠사는 저도 처음이라 꽤 재미있었는데, 무엇보다 그 큰 문이 꽤나 맘에 들더군요. 

 


입구로 들어가면서 양쪽에 있는 상점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참 좋은 아이디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에서 팔고 있는 모든것들이 지극히 일본적인 것들이라 관광객들도 많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론 저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렇지 ㅎㅎㅎㅎ). 이런 느낌은 마치 에버랜드를 들어갈때나 디즈니랜드를 들어갈때 양쪽에 즐비하게 있는 기념품샵을 연상하게 하는데, 이런 기념품 샵들은 테마파크를 들어가면서 뭔가 기대를 하게 하고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더군요.

좌우로는 아래와 같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친구가 가져온적이 있는 음료인데, 못마셔봐서 이번에 처음 마셔봤습니다.
탄산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 자체가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더군요.

 

 

간장 바른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약간 와사비가 발라져 있어서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먹거리가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비춰 질지가 궁금해 지더군요.

이런 인형, 부채 파는 가게가 100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튀김 모찌가 유명하다고 하여 한번 사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낱개로는 안판다고 하여 6개를 구입했습니다.
어디에 디자인을 의뢰해 이런 느낌이 났는지... 전체적으로 디자인 수준이 높은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나름 일본색도 나고요.

간식으로 냠냠...




각각의 불상 및 동상들이 어떤 의미가 있을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더군요...




날씨가 더운 관계로 빙수를 사먹기로 했습니다. 맛은 녹차맛...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더군요. 빙수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말이 빙수지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비교하면 섭섭합니다. 정말 쌀떡 몇개 들고 달차근한 녹차소스가 전부더군요... -_-;;;


근데 보기엔 왠지 맛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냥 얼음 갈아 놓은것....


건물이 공사중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중앙의 건물 근처에 가니 사람들이 향을 태우고 있더군요. 머리가 좋아진다나.....


하지만 머리가 좋아지기는 쉽지 않은듯.. ㅋㅋ





내부에는 우리 불국사처럼 직접적인 접근을 막아놨더군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일요일이라 더욱 그랬던듯 싶습니다.










나오다 보니 집 위에 앉은 특이한 인형을 봤습니다. 전에 얼핏 일본 방송보니 나오더군요.


주변에 인력거가 다니는데, 일정 비용을 내면 인력거로 끌고 다니면서 가이드를 해준다고 합니다만...
저의 무게와... 일본어의 압박으로 첨부터 포기했습니다.



일본의 미스터 도넛의 CI는 별로 리뉴얼을 하지 않은듯 하더군요. 멀리서 보니 좀 후줄근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점심까지는 아사쿠사를 구경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