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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크리스마스

by 자랑쟁이 201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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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데스크탑 픽쳐로 주워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지나 크리스마스네요.
오늘로 이제 아이가 태어날 예정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뭐 의사 말로는 좀 늦게 나올것 같다고 하긴 합니다만...

오늘은 왠지 좀 썰렁한 크리스 마스네요.

애초에 핑계는 아내가 임신했으니 과하게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자중하자... 였으며... 또 하나의 핑계는 공부를 해야 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깐 안방에 갔더니 아내가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요새 유난히 불러온 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도 미안한데,
저렇게, 나름 크리스마스인데 집은 썰렁하고,
혼자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하네요.

사실 미안할 것이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이래저래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아마 오늘 이날... 이 크리스마스는 평생 마음속에 남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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