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구입

어제 두가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다..

하나는 postcard, 하나는 music man이라고...

(Music man은.. 그다지 쓸모있는 소프트웨어인것 같지는 않다.
차라리 iTune에서 ogg를 플레이할수있도록 플러그인을
만들어서 파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지만.. Postcard는 간단한데도 상당히 쓸모가 있는데...

이 이야기를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한가지 고백을 해야만 한다...

솔직히....

내가 지금와서 고백하자면...
인터넷으로 펜팔을 하고 있다... (수줍..)

한명은... 미국에 살고.. 두명은 중국에 사는데.. 한명은 한족이고 한명은 조선족이다..
(시간이 되면 이탈리아쪽 사람도 알고 싶은데..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답장을 해줄 자신이 없다..)

펜팔을 하면서... 몇가지 힘든 점이 있는데...

글을 쓰다보면 길게 써야 하다보니.. A4 한장 분량을 쓰면..
시간이 거의 한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건 한글로
써도 마찬가지일꺼다..) 그래서 이메일을 쓰는게 좀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내 소식을 꾸준히 전해줘야 할 의무가 펜팔인 나에겐 있는것이다!!!

정말 이메일을 쓰기도 그렇고...
짧게 쓰기도 애매할 때가 생각외로 많았는데...

이럴때.. 사진 한장과 함께 간단한 캡션으로 해결할수 있는것이
바로 이 소프트웨어이다!!!!

그전에는 한글 OS에서 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구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사용해 보니.. 사용에 문제가 전혀 없어서
바로 구입을 했다...

벌써 이걸 이용해서 2번이나 메시지를 보냈는데...

참 간단하면서 좋은게...
우표도 내 사진으로 만들수 있고...
속에 들어가는 사진도 내 맘대로...

원래 매킨토시 텍스트 입력에 관련된 기능이
오에스 자체에서 꽤 강력하게 지원되다 보니..
글자에 그림자도 부드럽게 넣을수 있다...

정말... 매킨토시 소프트웨어같은 소프트웨어라고 할수 있겠다..

* 아.. 참고로 위의 사진을 클릭해서 나오는 커다란 화면이..
매킨토시에서의 100% 크기이다.. 아이콘도.. 저 크기가 최대 크기로...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피시 사용자들은 상상도 못할꺼라 생각된다..
저 크기가 아이콘의 크기라니... 라면서... 하지만.. 최대 크기임을...
잊지 말고 봐줬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우표에 사용된 모델은..
펜팔친구이다... 이름은 Jennifer... Jen이라구 부른다..
나이는.. 82년생인가.. 83년 생인데... 디게 보이쉬한 스타일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