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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IT 디바이스, 디지털 라이프

로지텍 무선 마우스...

by 자랑쟁이 200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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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것이라 자랑하기는 우습지만...

몇몇이야기 (아는거 자랑이랄까.. -_-;;;)를 하고자 한다..

뭐... gamsbok님의 블로그에도 썼지만...

(참고로 아래 내용은 거기 있는 글을 다시 가져온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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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우스는 제가 1년 정도 맥마당이라는데서 마우스 리뷰를 했는데요...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로지텍 보다 항상 마이크로
소프트가 뛰어났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크기도 알 맞고...

그런데.. 최신 기술과 도전 정신은 ... 로지텍이 앞서죠... ^^
최근에 레이져 마우스 나왔는데... 가격이 넘 비싸더라구요...
거의 15만원돈? 얼마나 포인팅이 정확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많은 분들이 지금 사용하시는 옵티컬 마우스에서 빨간색 빛이 나와서...
그게 레이져가 나오는줄 알고계시곤 한데... 정작 사실은 그렇지 않구요...
지금의 옵티컬 카메라의 원리는 다음과 같답니다..

마우스 아래 흑백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고요..
이 렌즈가 지면을 순간 순간 촬영해서 그 요철의 차이와 속도에 따라 커서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그럼 붉은 빛은 뭐냐... 하면마우스 아래부분이 너무 어두우면 표면인식이
불가능하니까 빛을 쏘여주는건데... 아시다 시피 붉은 색이 파장이 가장 길어서
반사속도도 가장 빠르고, 굴절 왜곡도 다른 색에 비하면 적으니까..
붉은 색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구 LED도 붉은색이 가장 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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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최초로 고해상 (800dpi)의 센서를 사용한 최초의 상용 무선마우스
였던것으로 생각되는데... 너무 신기해서 9만원이 넘는 돈에도 불구하고
바로사서 사용했던것으로 기억된다. 또 이 제품의 리뷰덕에 맥마당에 필자가 되기도 했다.

그뒤로 꽤 여러가지의 마우스를 테스트 해봤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건
마이크로 소프트 무선 마우스였다.

개인적인 성향이나 테스트 결과, 디자인과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적으로도
로지텍 마우스보다 뛰어났는데.. 내가 테스트했던 마우스는 미국 판매용이었다.

그래서 당장 이 마우스를 친구에게 3만원에 팔아버리고
마이크로 소프트 무선 마우스를 구입했는데(국내 판매용)...

왠걸.. 테스트를 해보니 감도가 형편없었다..
그래서 1차로 교환을 하고.. 2차 테스트를 했는데..
처음에 테스트용으로 받았던것만 못했다...

그래서 결국 다시 로지텍 마우스로 바꿨는데...
(결국 차액 6만원만 날린 샘이다.. -_-;;;)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미국의 전파 규격은 마우스의 전파가 3미터 까지 허가가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1.5미터까지만 허가가 된다고 한다...

아마 그것때문에 국내 들어오는것이 좀 조절이 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암튼... 요즘 충전지가 들은 마우스들에 비하면 엄청 후진것이지만...
그래도.. 참으로 기념비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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