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퀸토

• 플레이어 수 : 2~6
• 플레이 시간 : 15분 내
• 룰 난이도 : ★☆☆☆☆
• 특징 : 롤앤라이트
• 주 메커니즘 : 롤앤라이트

재미요소 및 장점

롤앤라이트를 시작한다면 가장 접근이 쉬운 게임이다. 구성물도 단순하고, 연필도 들어있어서 그냥 구입해서 플레이하면 된다. 롤앤라이트 게임은 기본적으로 룰이 쉽고, 뭔가를 적어서 맞추는 느낌이라 플레이를 진행할때의 느낌은 빙고게임 할때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빙고 보다 훨씬 머리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조용해 진다. (물론 그룹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 숫자 하나 쓰고 호들갑 떠는 분위기라면 파티분위기가 물씬 나기는 하는데... 사실 그런 그룹이면 뭔들 안그럴까 싶다)

특이점이나 단점

이 퀸토나 전에 설명했던 큐윅스 같은 롤앤라이트 게임들은 종이 시트와 주사위만 있으면 플레이가 가능해서, 굳이 구입해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고 나름 재미도 있으며, 심지어 플레이어 수도 2~6인이라 크게 돈이 아까운것은 아니지만, 그생각을 하고 다시 구성물을 살펴보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주사위를 사용하는 롤앤라이트의 숙명 같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쉽게 여러명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어린이들도 금방 배워서 점수를 내기 때문에, 가족게임으로 이런 심플한 롤앤라이트는 성공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류에 재미를 못느끼는 사람의 경우는 이런 류의 게임을 싫어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