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세트 앤 매치

• 플레이어 수 : 2
• 플레이 시간 : 30분
• 룰 난이도 : ★☆☆☆☆
• 특징 : 스포츠 게임
• 주 메커니즘 : 알까기, 덱스터리티

재미요소 및 장점

개인적으로 이렇게 스포츠게임이 리얼하게 진행되는 경우는 많이 못본듯 하다. 그야말로 테니스장을 축소해 놓은것 처럼 생겼고, 룰도 테니스와 완전히 같다. 심지어 셋트도 6세트를 진행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팀대항으로 할때 그야말로 관람하는 사람이나 참가하는 사람 모두 흥분의 도가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이점이나 단점

알까기 못하는 사람은 재미없어한다. 이게 은근히 콘트롤하기가 힘들어서, (목재 마커 아래 펠트가 붙어있어 생각보다 미끄럽게 잘나간다) 살짝만 쳐도 선을 넘어가기 일쑤다... 그러다보니 손가락 정밀도가 떨어지면, 서로 라인아웃만 되다가 스코어가 올라가고 게임이 끝난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팀을 먹고 팀 대항으로 한판씩 돌아가면서 하면 매우 흥미진진할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콘트롤이 안되어서 살짝만 쳐도 선을 넘어가 라인아웃만 되다가 3세트가 흘러갔다... 이런 경우는 상당히 지루해 진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