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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원카드 - 한국판 우노, 간단하지만 치열한 카드 배틀

by 자랑쟁이 2025. 3. 5.

플레이어 수: 2~6명
플레이 시간: 10~30분
룰 난이도: ★☆☆☆☆
주 메커니즘: 핸드 관리, 액션 카드, 빠른 진행

특이점 및 재미 요소

원카드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클래식 카드 게임으로, 기본적인 룰은 우노(UNO)와 유사하지만, 일반 트럼프 카드로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보통 30~40년 전에도 트럼프가 있으면 쉽게 즐겼던 기억이 있지만, 보통 왕, 여왕, 왕자에 해당하는 룰이 지역이나 집안마다 다 달라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렇게 원카드로 출시되며 룰이 정리되고 부터는 그런 부분은 사라졌다.

게임의 목표는 손에 든 카드를 모두 내려놓는 것이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이전 플레이어가 낸 카드와 같은 숫자나 같은 무늬(스페이드, 하트 등)의 카드를 내야 한다. 낼 수 있는 카드가 없으면 카드 더미에서 한 장을 뽑아야 하며, 특정한 액션 카드(특수 카드)를 사용하여 상대를 방해할 수도 있다.

게임의 핵심은 다양한 특수 카드 효과다. 예를 들어:

  • A(에이스): 다음 플레이어가 카드 3장을 뽑아야 한다.
  • 2: 다음 플레이어가 2장을 뽑아야 한다. (누적 가능)
  • J(잭): 턴을 건너뛴다.
  • Q(퀸): 턴의 방향을 반대로 변경한다.
  • K(킹): 특정 플레이어를 지목하여 한 장을 뽑게 한다.

또한 마지막 한 장이 남았을 때 “원카드!”라고 외쳐야 하며, 이를 놓치면 벌칙으로 카드를 추가로 뽑아야 한다.

장점 및 단점

장점

  • 일반 트럼프 카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 규칙이 단순하고 진행이 빨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변형 규칙이 존재하여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텀 플레이가 가능하다.
  • 빠른 템포 덕분에 여러 판을 연속으로 즐기기 좋다.

단점

  • 운 요소가 강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제한적이다.
  • 플레이 인원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 규칙이 지역별, 그룹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혼란이 생길 수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원카드는 친구나 가족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카드 게임이다. 준비할 것이 거의 없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여행지, 모임, 학교, MT 등에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적합하다.

전략적인 깊이는 낮지만, 빠른 진행과 액션 카드의 다양한 효과 덕분에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단순한 규칙 속에서 눈치 싸움과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우노보다 자유로운 규칙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규칙을 추가하며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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