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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어제부터 휴가

by 자랑쟁이 2005. 7. 31.
제가 어제부터 휴가입니다. 1주일간 휴가인데요...
제가 이 회사 들어오고서는 제대로가는 첫번째 휴갑니다.
1년차때의 휴가는 겨울에 가겠다고 했다가 겨울에 바빠서 결국 휴가 짤리고 돈으로 받고..
(쩝.. 정말 휴가가서 하루도 못사용할 돈이더군요... -_-)
두번째 해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실크로드로 휴가를 보내버렸구요..
이번에야 말로 제가 정해서 가야하는 첫번째 휴가가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휴가가 되니... 그냥 막막하더군요... 어디 가기도 귀찮고...
그래도 얼마전부터 휴가 받으면 펜션내려가서 도와드린다고 철썩같이 약속을 해서
오늘 오후에 내려갈껀데요.... 정말 그거 아니었다면 하루종일 집에서 죽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에휴... 인생이 왜이러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몇일전에 산 개샴푸 가지구 펜션에 있는 '줄리'나 목욕 시키며 잔디 깎고... 배수로 파면서라도
휴가를 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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