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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구입기에도 썼지만...
저는 카메라 가방만 7개를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실행착오였고....
최종적 만족도까지의 구입은 참으로 소모적이었죠.
첫번째 가방은 제가 4040z를 사용할때 구입한것인데,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카메라만 달랑 들어가는 백을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배터리를 넣는것도 불가능하고.... 추가 메모리를 넣는것도 힘들어지고..
그래서 가방을 하나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추가 배터리와 메모리..를 넣을수있는
사이드 백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숄더백을 싫어하는데다가... 일상 생활에도 가지고 다니려고 하다 보니,
꽤나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옆으로 더 길쭉하고 더 용량이 큰 힙쌕형 카메라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70s로 넘어왔는데... 택도 없더군요.
그래서 산 가방이 스텔스 리포터 200AW입니다.
그런데 다시 생긴 문제는 평소에 렌즈 하나만 달고 다니기엔 너무 크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다시 구입한게 TLZ 1.... 이건 달랑 렌즈하나와 바디하나가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그게 부족해서 결국 오프트레일 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아래와 같은데요...
이게 사실 생각외로 엄청 큽니다. 사양으로 보면 200mm까지 들어가는 크기이고...
사이드에 달린 렌즈가방은 mf 200mm가 들어가고도 약 5센치가 빕니다. -_-
즉...12-24를 넣고도아래 표준줌 하나를 뉘여서 넣을수 있는 길이이죠.
본체와 양쪽 사이드백 중간에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완중제가 제공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것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쇼핑몰의 설명이 잘못된 관계로... (거긴 오프트레일 2가 1보다 작다고 나와 있는데,
사실은 정 반대더군요... -_-) 이렇게 커다란것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활용도는 하나도 없고...큰돈주고 산것이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싸게라도 팔아버릴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_-
뚜껑아래는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유격이 있는 덮개로 되어 있구요...
내부는 망원 렌즈가 들어 갈 수 있도록, 판막이와 좌우로 필터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튼튼해 보이고.. 힙쌕이며, 탈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 망원렌즈를 소지하고 있으신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구입하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론 구입하고 아주 실망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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