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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장비

서브 디카 올림푸스 sp-350

by 자랑쟁이 2006.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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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생의 이야기 뒤로, 제가 사용할 서브디카를 알아보던중,
올림푸스에서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하더군요.
보통 리퍼비시는 사용상에 문제는 없는데, 외관상 문제가 있다거나, 기능상 약간의문제가 있다
(그대신 그 기능상 문제가 사용상 문제는 없는데, 수리하자면 돈이 너무 많이드는 경우)는이유로
반품되는 거의 A급 중고에 속합니다. 사실 중고라기도 좀 힘들죠.
여튼.. 저는 그중에 SP-350이라는 컴팩트 디카 800만 화소 짜리를 구입했는데,
가격은 18만 5천원.... (실제 가격은 28만원-옵션 포함가격(삼각대나..가방 등)-선입니다.)에 구입을 했습니다.
-제껀 LCD에 데드 픽셀이 하나 있더군요. 저라도 신품이면 교환받았을것 같던데요...
사실 CCD도 아니고 LCD에 데드 픽셀은 촬영시 프리뷰에도 잘 보이지 않는데...
저렴한 가격이라면 상관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제품을 받으면 박스부터... 왠지 비품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올림푸스 정품으로...
정상적인 AS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개봉을 하니 CD와 설명서가 들어있군요.. 저 밑에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카메라는 생각외로 성능이 아주 좋아서, 촛점잡는데 걸리는 시간만 아니라면,
나무랄때가 거의 없습니다. 연사도 초당 1.5장, 800만 화소에...RAW지원,
동영상지원, 2센치 슈퍼 매크로 지원, ISO 50~400지원, 렌즈 f 2.8~4.9
F 8~24(35mm기준 38~114)mm, AUTO(프리셋), P, A, S, M모드 지원. 개인 설정모드 4가지 지원...
LCD 2.5인치 (너무커서 배터리 많이 먹더군요. -_-)
뭐랄까요... 남 하는건 다하는... 수준이랄까...
사실 놀랍더군요. 성능선에선 예전 4040z보다 렌즈 밝기만 빼곤 다 좋으니...
역시 렌즈 밝기는 상당히 맘에 걸렸는데요... 아무래도 스트로보가 필요하겠더군요...
내장 스트로보로는 한계야 명확할테니... 그래서 컴팩트 디카중에는
꽤나 희귀하게도 외장 스트로보를 장착가능한, 이 제품에 맞는 스트로보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스트로보가 12만원이더군요. -_- 결국 30만원이나 되는 돈을 주고
서브 디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메라의 스트로보는 다음과 같이 앙증맞습니다.
이 제품은 옴니가 같이 들어있는데, 이 사진엔 옴니를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로보는 TTL AUTO, AUTO, MANUAL 모드를 지원합니다. 가이드 넘버 20...
소형 대용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웬만한 충전기보다 훨씬 작은 크긴데...)

아래 사진엔 옴니를 장착했는데... 카메라와 스트로보 크기, 그리고 배터리 크기를 보시면,
카메라가 얼마나 작은지 아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컴팩트 디카에선 그다지 작은건 아닙니다만... 워낙에 D200에 세로글립에 (거의 니코르 28-70mm 만한)
12-24를 붙여 사용하다 보니...너무 작아 보이더군요... (너무 작아서 손이 흔들린달까.. -_-)




다음은 장착한 사진입니다.
왠지 폼은 다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여튼... 꽤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책 접사시에도... 이런 저런곳에 막 사용되는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ㅋㅋ)
여튼 올림푸스리퍼비시에 관심있는 분은 http://www.miodio.co.kr/shop/ShowCateList.aspx?cate_id=395 으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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