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느 경로로... (뭐 대충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문화상품권을 받게 되었는데, 이것이 모여서 약 15만원 상당이 되었습니다.
사실 갖게 된지 무려 2주가 다 되었습니다만 아직 사용을 못한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몇번 사용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워낙에 이런걸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사용법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몇일간의 연구 끝에 (정말 사용법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략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하다는것과, 온라인에서는 금액 표시를 벗겨내어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사실 여기 까지 알게 되는데는
몇분 걸리지 않았습니다만...막상 사용하려고 보니, 보통의 쇼핑몰엔 지급 방법에
문화 상품권이나 도서 상품권이 없더군요.
그래서 카메라 렌즈 구입하는데 사용하는것은 실패하게 되어...
다시 책 구입에 사용하려고 도전...
알라딘에서 상품권으로 지불이 가능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해서 필요한 제품들을 선택한후 지불하려고 보니,
우선 금액 표시를 벗겨내어 번호를 입력하여 적립금으로 전환후
사용가능하더군요.
그러나!!!! 상품권에도 종류가 있어서 (제게 있는것은 2가지) 제휴 조건에 따라
사용가능한 상품권과 불가능한 상품권이 있었습니다. -_-
그러나 사용가능한 상품권이 5만원의 금액도 안되는 상황이라 사용불가...
결국 포기하고.. 교보문고로 갔더니...
교보문고는 온라인에서는 사용불가, 무조건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해야 하더군요. -_-
그래서 결국... 금일 교보문고에 나갔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상품권을 가지고 가지 않은 관계로,
내일 다시 도전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문화상품권으로
슈베르트 박스셋과 베토벤 박스셋을 구입하게 될것 같은데요....
베토벤 박스셋을 EMI것으로 할것인지.. 말것인지..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클래식 초보에겐.... 가장 유명한 곡들만으로도 공부가 될꺼란 생각을 하면...
조금이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 듣는것이 훨씬 유리할것이란
생각도 들기 때문이죠...
쩝... 여튼!!!! 문화상품권... 계륵입니다.
앞으론 제가 선물을 해도 상품권보다는...
돈으로 직접 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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