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새 꽤나 바빴습니다.
뭐.. 일을 시작하면 으례 그러려니 하지만...
최근에 많이 느낀건.. 휴일, 즉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엔, 인간관계로 인해 꽤나 힘들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는 '월,화,수' 일을 하고, '목, 금, 토, 일'은 쉬며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쉬지 않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할수 있는 일들이 상당히 많았죠.
평일이기에 사진을 찍으러 나가도 사람들도 많지 않고.... 암실에 가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거의 개인 암실처럼 사용이 가능했고....
하지만 지 지난주 부터, '화,수,목,금'을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토, 일, 월'을 쉬게 되었는데요...
월요일에 누군가 개입을 하거나... 부탁을 하게 되면,
휴일을 제외하곤 개인적인 시간이 없어지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휴일에암실에 인화를 하러가도,
사람이 많으면 서로 이야기 할꺼리가 많아지다보니,
정작 인화는 못하고 그냥 오는 경우도 수두룩 했습니다.
(그게 만약 암실에서 인화를 하며 하는 담화라면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그리고 아무래도 사진 촬영도 덜하게 되고....
진정한 휴일은.. 남들이 쉬지 않을때 쉬는것...
그것이 진짜 휴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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