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과 일상

최근

by 자랑쟁이 2008. 3. 16.
최근에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회사를 퇴직하고 프리랜서로 뛰기로 한뒤
본격적인 과학일은 어이 없게도...
전에 다니던 회사의 일로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작년 말에 했던 일은 초등학교 3, 4학년 과학교과서였습니다만,
실제로 제가 디자인을 한건 아니라 기여도가 그다지 컸다고 말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여튼... 참 웃낀 상황이긴 하죠.. ㅋ
물론 그것과 같이 타 회사에서 진행되는 과학과 역사의 중간쯤에 속하는 책도 진행중인데,
사실 둘다 쉬운 작업은 아니라서 둘이 스케쥴이 충돌하면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 같은 짜투리 일이나 간혹 끼워 넣는 상황이죠...
그런데 확실히 클라이언트 잡의 한계인... 클라이언트가 자료를 안넘겨주고,
붙잡고 있는 상황이 생겨버리고.. 그것이 제 스케쥴과 충돌을 일으키고,
동시에 새로운 일이 들어오는.... 즉 원래는 2개의 일이 쭈욱가는 상황인데,
갑자기 일이 4개가 생기는 경우가 나오더군요.
이런 일이있을까봐조심 또 조심하고 있었는데, 지지난 주에 과학문화라는 과학문화재단에서
다달이 나오는 월간지의 비딩을 들어간다고 전의 회사에서 제게 의뢰를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돕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전 전 주에
마감하기로 이야기 했던 홈페이지 수정은 그쪽에서 자료를 안넘겨줘서,
결국 제가 바쁜시간이 되어서야 홈페이지 수정해달라고 연락이 온것입니다....
정말 그 뒤로.. (다행이도 그저께 들은 소식으론 비딩은 성공을 했다더군요.
즉.. 나름 과학 문화 월간지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금 스케쥴이 완전히 뒤집어 져서... 오늘, 내일 일해서 모래 1차 피티..
금요일에 피티..와 2차 교정지 넘겨주기.. 그리고 화요일에 다시 레이아웃지....
그야말로 계속 밤새도 부족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게 한달전에 부모님과 예약이 되어있던,
펜션 지킴이 기간과 완벽하게 맞물려버리니....
휴~~~~
정말 머피의 법칙일까요????
반응형

'잡담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박업의 힘듬  (0) 2008.03.16
펜션 지킴이  (0) 2008.03.15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오다.  (0) 2008.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