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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장비

코니카 미놀타 Auto meter Vf (완)

by 자랑쟁이 200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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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진을 잘 찍고 싶은 욕구가 너무도 심해져서...
(그 가장 큰 이유는 저희 펜션의 사진이 실제보다 이쁘게 나오지 못한 이유입니다.)
이것저것을 하며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진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촬영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고,
한컷 한컷을 고민해서 찍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있어서 고민해야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긴 합니다만....
우선 감수성적 접근보다는 좀더 분별이 쉬운
물리적 접근.. 혹은 화학적 접근 등의 절대적이고 기술적인 부분부터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큽니다.
후보정에 자신이 있는 저로서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촬영 당시의
상황에 별로 고민하지 않고.. 노출이 부족해도 그만... 노출이 과다해도 그만...
매번 촬영마다 모든 사진을 하나 하나 개당 5분 이상씩 만지다 보니까,
보정이 상당히 빠른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촬영에 보정 시간을 3시간은 잡아야 하는 일이 허다하더군요.
(아무래도 한번 촬영에 60컷 이상은 필요하게 되게 되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이제 점점 지루해 지기 시작하고.. 사진을 찍는것이 부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촬영시에 좀더 정확하게 촬영하자는 마인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빛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카메라의 반사식 노출외에 입사식 노출을 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코니카 미놀타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이 제품은 배제하고,
세코닉 제품을 눈독들이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SLR클럽에서 중고 구입이 불발이 된 관계로
기왕에 이렇게 된거 정품으로 구입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세기카메라에서 정식수입하는 제품으로 구입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금일 주문했기 때문에, 몇일내로 도착하겠습니다만...)
물론 디지털에서 노출계를 사용한다는 것이 웃낀짓이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중형을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훈련하는 셈 치고,
외장형 노출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자.. 이제 노출은 해결이 되어가니... 구도에 대해 공부해야 할 차례가 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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