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게 수요일 점심이었으니, 벌써 연휴도 끝나고
이제 내일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저녁에 집으로 향합니다.
지금 집에 오니 꽤나 반가운 일이 몇몇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못뵈었던 큰집 식구들을 뵈었는데,
큰집에 큰누님 아들이 올 3월에 군대를 간다더군요...
저로서는 7촌 조카인셈인데 어려서 봤던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누님께서 친정에 온건 저희가 갔던 설날 당일이 아닌
다음날인 경우가 많았던 데다가,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7년이 다 되다 보니, 그 뒤로는 제사를 지내러 큰집에 갈일도 없고...
하지만 세월이 꽤나 많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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