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구입하고, 역시 고민할 수 밖에 없는것은 케이스의 문제... 예전에 구입했던 아이팟 케이스가 불만스러운것은 아니었지만, 항상 아쉬운것은 아름다운 모양의 아이팟을 쓰면서,(지금보니 많이 아름답진 않군요 ㅎㅎ) 그 모습을 숨기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005/02/24 - [내 이야기/개인적 리뷰] - vaja case 바하케이스
물론 이번에도 바하케이스에 대한 욕구가 없었던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사실 아이폰 케이스는 지금 현재 국내에 풀린 물량만 해도 엄청납니다. 예전에 아이팟 케이스처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던 상황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그런데 아이폰 케이스중에 1~5만원 사이의 가죽 케이스라고 하는것들은 대부분 합성피혁이라... 바하케이스는 천연가죽. ㅎ) 바하 케이스를 주문하면 주문부터 한달을 기다려야 하고, 배송도 1~2주를 기다려야 하니... 우선은 포기 (가격도 그때 보다 많이 올랐더군요... 쩝)
그래서 지난 교훈을 거울 삼아, 아이폰을 가장 깨끗하게 보여줄수 있는 케이스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리뷰를 보니, 크리어 케이스의 단점은 금방 스크래치로 인해 지저분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격이 몇만원씩 하는데 스크래치 날때마다 교환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고민은 했습니다만... (사실 2주가 지난 지금 이미 스크래치가 잔득 ㅎㅎ) - 사실 그래서 추가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제 성격상 시간이 지나서 같은 문제로 다시 고민하는걸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2010/01/28 - [내 이야기/개인적 리뷰] - incase 아이폰 케이스
여튼 구입하고 나서 후회는 되지 않더군요.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한것이...
단점이라면 제품 사용기에도 많이 나왔지만, 케이스를 장착하고 나면 뒷면에 기름이 낀것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보니 그 부분이 아이폰 뒷부분과 케이스가 밀착이 되면서 생기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밀착 시키지 않게 하려고, 아래와 같은 부속품이 같이 들었습니다. (아 추가로 화면 보호 필름도 동봉되어 있는데, 따로 사는 가격까지 비교하니 상대적으로 비싼건 아니더군요.. 절대적으론? 케이스랑 필름 하나에 3만원이면 싼건 아니죠. -_-;;;)
그냥 동그란 투명 스티커인데 붙임으로서 아이폰과 케이스의 밀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붙여서 동그란 스티커가 안보이는것이 아니라서, 되려 지저분 하더군요.
그래서 떼어내 버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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