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수 : 1-4
플레이 시간 : 30-45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타일 놓기, 패턴 빌딩, 세트 컬렉션
특이점 및 재미요소
"캘리코"는 아름다운 패턴의 퀼트를 제작하면서 고양이들을 유인하는 테마를 가진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그려진 타일을 퀼트 보드에 배치하며 점수를 얻는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고양이를 유인하기 위해 색상과 패턴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깊이 있는 퍼즐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매력은 단순한 규칙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략성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타일을 선택하고 배치할 때 현재 목표와 함께 미래의 계획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매 순간 고민이 필요하다. 플레이 도중 아름다운 퀼트와 귀여운 고양이 토큰이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며, 게임 자체의 몰입도를 높인다.
장점 및 단점
"캘리코"의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규칙과 깊이 있는 전략성이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지만, 고급 플레이어는 최적의 배치 전략을 고민하며 도전할 만한 요소를 느낄 수 있다. 고양이 토큰과 퀼트 패턴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어서 플레이 중 만족감을 준다.
반면, 퍼즐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지나치게 오래 고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제한된 타일 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운 요소가 개입되며, 이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 게임은 꽤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종의 하위호환으로 난이도가 낮고 확장팩도 있는 게임으로는 캐스케이드가 있다. 캐스케이드는 캘리코를 제작한 플랫아웃에서 디자인한 게임으로 전체적인 게임의 방식등은 캘리코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단 개인적으로는 캘리코의 일러스트레이션이 훨씬 이쁘다.
코로나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1인플이 가능한 게임인데, 시스템이나 느낌은 캘리코, 캐스캐이드, 보타닉 가든이 서로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야말로 차분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하면서 심적이거나 미적인 충족감은 준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캘리코"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캐주얼하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며, 혼자 퍼즐을 푸는 듯한 솔로 모드도 제공한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름다운 퀼트 패턴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시각적 만족감과 전략적 사고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 보다는, 플레이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 할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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