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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우당탕탕 레스토랑

by 자랑쟁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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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 수 : 1명 이상
  • 플레이 시간 : 5-10분
  • 룰 난이도 : ★☆☆☆☆
  • 주 메커니즘 : 덱스터리티, 젠가류

특이점 및 재미요소

젠가, 통아저씨 같은 류의 덱스터리티 게임이다. 처음에 웨이터가 그냥 쟁반을 들고 서 있는데, 돌아가면서 음식 토큰을 쟁반에 올리면 된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쟁반이 기울어지면서 음식이 쏟아지는데.. 그럼 그 차례의 사람은 받은 지폐 3장중에 한장을 반납한다. 이렇게 진행하다 지폐가 없는 사람은 탈락하고,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승리.

웨이터의 팔이 흔들린다.... 그리고 바닥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다. 생각외로 대충 놓으면 흔들리고.. 나는 패배...

장점 및 단점

우선 덱스터리티라 조심조심 놓는 게 미덕인데... 문제는 모든 토큰을 올려도 중심을 잘 잡는 경우가 꽤나 많다... 생각에는 쟁반 크기를 좀 줄이던지, 토큰의 무게를 좀 더 높이던지 해야 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이라 그렇게 한것 같지만.. 사실 이 게임을 할 어린이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어린이들과 하기 좋다. 다른 게임들은 쏟아지면서 사람을 놀라게 한다거나 하는데, 이건 그런 면이 비교적 적고,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대상어린이 연령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까지인데, 3학년쯤 되면 이미 소근육이 발달해서, 안 쓰러트리고 토큰 다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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