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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텍사스 전기톱.

by 자랑쟁이 2007. 7. 4.
저번달부터 영화 다시보기를 시작했는데... 테마는 공포영화였습니다.
물론 대부분 봤던영화이고.. (나름 호러광) 못본것도 있습니다만...
절대 다시는 구하기 힘든 영화들이었죠.
그중에서 정말 고전에 속하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
이게 실제 있었다는 이야기가 더 섬득한데, 얼마전에 리메이크 된것을 봐도
만만치 않게 소름끼치더군요.
그런데 이건!!! 1970년대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판입니다.
마지막 컷인데.. 정말 호러블하더군요.
오래전 영화인데도 만만치 않은 섬뜩함...
롱테이크적인 장면이 몇몇있어서
되려 다큐멘터리 적으로 느껴지고 꽤나 소름돋는
영상을 만들어 내더군요...
<1970년대 나왔던 1편>
1편을 다보고 2편도 보고... 3편을 보는데...
엇!!! 어디서 많이 본사람이!!!
왕관을 쓰고 있어야할 아라곤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친절한 웃음으로... 전 이때까진 이사람이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배역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살인마더군요. -_- 그래서 아래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현재 빅스타에 속하게 된 사람의 오래전 모습을 보게 되다니.. ㅋ)
4편을 보았죠....
어리버리하게 생긴 여주인공과... 왠지 선이 깔끔한 남자 주인공...
저 남자주인공이 왠지 살인마 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저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여주인공은!!!


허억!!!! 아니 이분이 이렇게 어릴때가 있었단 말입니까? 게다가 이런 영화에 주연이라니!!!!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허억!!! 살인마의 얼굴을 보니 더욱 놀랐습니다. 10일만에 차여야 하는 로멘틱 코메디에 단골로 나오시는 이분이..
이런 악날한 살인마로 나오다니...
정말 다음 장면은 전후 사정 모르면... 이 영화가 왠지 로멘틱 코메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만.. -_-


이건 호러 영화인 체인소우.. 라는 -_-
암튼..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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