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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개인적 취향

by 자랑쟁이 2007. 7. 19.
그저께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그야말로 식료품들을 구입하기 위한것인데요.
저는 이런것 구입하러갈때 마다 스스로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의 식습관 자체가 너무도 서구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게으름의 소산이 아닌가 싶은데요.
예를 들면, 밥보다는 빵을, 국보다는 스프나 쥬스, 우유를 마시는 습관인것이지요.
물론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반찬류는 여동생이 다 합니다만, 그렇다고 여동생이 음식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되려 잘한다라고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음식 솜씨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식쪽으로 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젠가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 기름기가 많은쪽으로 기운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고민꺼리이기도 하고.. 건강의 문제도 걱정이기도 했습니다만...
요즘엔 그냥 그렇게 먹더라도 양을 줄여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쵸...
이건 아래 소스와 같이 먹으면... 최고죠. ㅋ 간혹 한번씩 먹는데.. 꽤 매력적인 구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포도쥬스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다행인건지... 복숭아 알러지(이건 의사선생님의 진단이었는데...
지금도 이게 옳은건지 확실치 않습니다. 테스트를 해보기엔 두렵고.. -_-;;;)
때문에 아래 같은 쥬스는 못먹죠... 게다가...
사과는 즙이 입술에 닿으면 입술이 따가워 지면서 가려워 지고.. 결국 붓습니다... -_-
그래서 먹을 수 있는 몇몇 과일이 바나나, 배, 귤, 수박인데요...
그중에 배를 가장 좋아하는데... 가격이 비싼관계로 함부로 먹지 못하는...
이래 저래 과일과 친하지 못하는 자랑쟁이입니다. -_-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생식을 도전해 봤는데요...
처음에 먹고 토하는줄 알았습니다.
몸도 안좋아지고... -_-
지금도 두박스가 고대로 다 남았는데요...
저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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