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64

펜션 야경 하루살이( http://blog.empas.com/treehee2/ )님께서 펜션이 이쁘다고 하셔서... 야간에 찍었던 사진 한컷더... 여긴 산에 둘러 쌓여서... 가장 멋지게 보여야 할 시간에... 역광이 된다. 그런데, 그 역광이 노을이 되기도 하는데... 정말 붉은 노을이 멋지다. 2004. 7. 6.
전에 살던 집에 핀 장미.. 거의 2년전 사진인가? 아버지께서 퇴직해 버리시구... 강원도에 펜션 하신다고.. 내려가셔서, 가족이 이산가족(?)된 뒤로, 쪼꼬마한 집에서 동생과 둘이 살고 있는데.. 전에 살던 집엔 작기는 하지만 정원이 있어서.. 봄에는 진달래도 피고... 가을에는 유자(이거 맞나... -_-;;)도 몇개 열리구.. 그랬는데.... 그때 찍어둔 장미다... 원래 빨간색 장미가 더 많았는데... 그중에서 분홍색 장미가 있어서, 특이해 보여서 한장 찍어놨었다... (물론 분홍색 장미가 특이한건 절대 아니다..) 2004. 7. 6.
비에 젖은 고양이 우리 어머니는 집안에 동물이 있는 것을 참 싫어하신다. 물론 나도 집에서 정신없게 하는것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린 동물은 귀여운것이 사실이다. 벌써 몇년전인데... 외출을 했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집 앞에서 울고 있었다.. 아주 어린 고양이었는데... 비에 푹 젖어 있었다. 그래서 데리고 들어와서 몸을 싹 말려주고, 먹을것을 주었다. 물론 다음날 학교를 다녀오니 고양이는 사라져 버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내 ?았단다.. 하기사.. 날이 맑아서 별로 사는데 문제는 없었을께다..) 그때... 몸을 다 말려주고 찍은 사진이다. 이건 F3로 찍은 사진이고, 네가티브 필름이라 스켄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2004. 7. 6.
Quella Vecchia Locanda Quella Vecchia Locanda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음반을 만든 그룹이다.. Il Tempo Della Gioia 라는 음반인데... 솔찍히 내가 아트락을 들어봤자 얼마나 들었겠느냐만... 지금까지 들어온 5~60여장의 아트락 중에는 젤 맘에 드는 음반이다. 물론 이탈리아 어라,... 정말 한개도 몰르겠지만... 대략 번역 하자면 '환희의 순간'정도 된다던가? 내가 대학교때 시완레코드사에서 (홍대 근처에 아직도 있다. 그런데 새로운 판들을 많이 만들어 내지는 않는것 같다.)나왔던 이 음반을 LP로 구입했을땐... 2000장 한정 LP임에도.. 솔찍히 그 당시 1000장 한정 발매판이었던 로스까나리오스 Los Canarios의 Ciclos를 구입했다는 기쁨에... 별로 신경도 안썼던 판이었다. 물.. 2004. 7. 6.
Pink Floyd - the Wall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음반일께다.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 이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인 대한민국으로서는 정말 다르게 다가오는 음악... 핑크플로이드는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는 그 벽에서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공식선언을 했는데... 6년만이던가... 다시 공연을하게 되었다... 그 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물론 그 벽과... the wall은 좀 다르지만... 나는 이 음반을 접하기 전에 영화부터 접해서, 영화의 해석이 이 음반의 해석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렸을때니.. 오죽했겠는가..) 그런면에서 보면, 영화나 영상등 비쥬얼적인 것의 단점은, 너무도 강렬해서, 어떤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고착화 시킨다는데 있는것 같다. 같은 비쥬얼이라고 하더라고, 사진의 경우는, 사진에 담겨진 .. 2004. 7. 6.
宮王府 音樂 지난 일요일에 중국 펜팔이 한국에 왔다. 물론 한족은 아니구 조선족인데, 정말 한국말을 잘하고 억양도 북한말 같은 억양이 아닌데다가 되려 약간 경상도 사투리의 감이 있어서... 같이 다녀도 아무도 조선족인지 모를 정도였다. (게다가 상당한 미인... ) 아무튼.. 그 친구에게 부탁해서 중국 전통음악 CD를 구입해 달라고 했는데, 이 음악은 그중에 하나이다. 표지엔 궁왕부 음악 이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궁중음악을 뜻한다고 한다.. 우리 나라 궁중음악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정말 이게 중국 궁중음악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이 앨범의 4번째 곡이다. 2004. 7. 6.
ipaq 5450 이 PDA는 내가 가장 아끼는 재산목록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사실 이 PDA자체는 중고로 아는 형한테 사서 싸게 산편인데.. 지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내장 메모리가 64메가, 외장으로 256메가... 많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는데..... 그중에는 게임도 좀 있다. (당연히 아스트라웨어의 게임도 많다.) *아스트라 웨어의 게임들은, 그 당시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구입을 하는데 쇼핑몰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돈은 지불되는데.. 시리얼 넘버가 이메일로 오지 않는 현상- 이메일로 컨텍을 해서 테스팅을 해주고 50% 디스카운트 코드를 선물로 받아서 산거다... 그때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사람이 Kieren이라는 여성이었는데... (키어렌이라고 읽는단다..) 7번 정도 메일이 오갔다... 그때 이 사람한.. 2004. 7. 2.
graffiti 이 이상한 알파벳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PDA에서 영문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것인데... PDA에 메모를 2년 가까히 했더니... 이젠 종이에 쓰는 메모도 그래피티로 하곤 한다... (그래서 다시 쓰는일이 비일비재 해지고 있다.) 2004. 7. 2.
palm vx 이 명품을 손에 넣은건... 2002년 6월이었다. 벌써 2년이 되었지만...정말 팜을 처음 만났을때의 신기함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사진에서는 Flow 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액정과 터치패드가 깨져버렸는데... ipaq 5450으로 새로 구입하고, 이 녀석은 액정 구입비 1만 5천원, 수리비 3만원 해서... 4만 5천원을 들여 수리한후... 지금은 친구한테 빌려줬다..그런데 거의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랄까.....) 그당시 새것의 가격이 35만원이 훨씬 넘었고.. 내 사정으로 그런것을 구입하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별로 관심있는 제품도 아니었다. (실제로.. 노트북과 컴퓨터가 빵빵하게 버티고 있었어서... 정말... 관심 없었다.. 되려 그때는 그 조그마한걸로 뭘 하겠어... 라는 생각뿐...).. 2004. 7. 2.
이런게 남자... 난 남자다 Ex.1 항상 우정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실제로 달고 다니지는 않는다..;; 정작 술 쳐먹고...아주 사소한(?) 문제로...싸우는게..남자다..-_-; Ex.2 사랑하는 여자와의 ....소중한 첫경험을 하고나면... 여자가 분명히 말한다.. 여자:너..오늘 우리사이에 있었던일...친구들 한테 얘기하지마.. 남자:넌 날 뭘로 보냐...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여자:고마워..^^꼭 약속 지키는거다.. 남자:시끄러....!!사랑해..!!됐지? 여자:응..*-_-* 남자:근데 이거 되게 잼있다..-_-*함 더하자~!! ;;;;;;;;;;;; 그래..여자 앞에서 그렇게 까지 확신을 심어주고나서... 친구들 앞에가서.... "야야...나 어제 그애랑 했다!!으캬캬캬캬캬" 라고 .. 2004. 7. 1.
내 국악 방송국 저번 달에 live 365에 라디오 방송을 신청했다. 처음에는 내가 라이브로 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끊겨서... 그냥 스트리밍 방송만 했다. 한달에 20,000원돈이나 들여서 했던 방송의 주제는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였다. 물론 2004년 7월 16일까지 방송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들을수 있다. (주소는 http://www.live365.com/stations/speedit ) 주로 외국인들이 클릭을 하곤 하는데, 듣는 시간도 30초 정도 밖에 안된다. 대신 그나마 자부심이 있는건, 우리 나라의 음악을 외국 사람이 단 30초라도 듣는다는 것이다. 지금 올라가 있는건, 춘향가 완창... 무려 6시간짜리라.. 전부다 듣기도 힘들고, 전라도 사투리이다 보니 한국인이 아닌이상 완전히 이해.. 2004. 6. 29.
인쇄기 디자인을 하고 나서, 데이터를 필름으로 보내고 나면, 항상 그 다음일을 걱정하게 된다. 인쇄라는것이 항상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것과, 교정지를 보는것과 인쇄할때 나오는것이 모두 다르고, 심지어 찍자 마자와 잉크가 마른다음이 다르기 때문에... 한시도 안심할수 없다. 이 사진은 인쇄소에서 인쇄 감리를 보면서 밤을 새다 심심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매킨토시에서는 핸드폰을 인식시킬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로 바로 보냈는데, 글을 수정하려고 보니, 스크랩한글은 수정할수 없다나... 그래서 그냥 지워버리고 다시 올린다... 새로운 경험이다.. 핸드폰에서 블로그로 바로 보낸다는것.. (생각해보면PDA에 디카가 붙어있다면 꽤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4. 6. 2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