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일상375 LIVE STRONG!!!! 랜스 암스트롱이야 자전거를 타는 저로서는 존경의 대상이고, 게다가 암을 이겨낸 더 대단한 사람임에 관심이 없을수가 없었죠. (랜스 암스트롱은 고환암 -자전거 선수들이 걸릴수 있는 병입니다. 주로 전립선암이나 전립선 염에 많이 걸리죠. 안장이 너무 좁은 관계로 전립선에 너무 부담을 많이 주거든요-으로 인해 고환을 잘라내고, 암이 전이된 폐의 일부 심지어는 전이가 뇌까지 일어나서 뇌의 일부도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1년이 넘는 투병생활끝에 자전거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난것처럼 보였습니다. 폐도 일부 잘라냈기 때문이며, 1년동안 약물치료로 인해 근육이란 근육은 모두 망가지다 시피 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날 랜스암스트롱이 자신은 재기하겠다고 말하게 되고... 모든 언론은 '웃끼는 헛소리'정도로 치부하곤 .. 2005. 8. 17. 아가 그저께 친구네 집에 갔더랬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둘도 없는 친구인데, 정말 형제같이 생각하는 친구이죠. 그 ?친구가 작년 10월에 아가를 갖었는데, 그뒤로 10개월간 만나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아기가 4대 독자이다 보니 저도 조심하고, 친구도 조심했기 때문이었는데, 암튼 저번주에 10달만에 첨으로 친구 와이프도 보고, 친구도 보고 (사실 보통 친구나 친구 와이프 같으면 친구가 집에와서 자고 가는게 참으로 기분은 좋지 않을것인데, 워낙에 친하다 보니 그런일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여하튼... 애기가 너무 이쁘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여러장 찍고... 아기의 특이한 행동들도 봤습니다. 전 제가 장손이다 보니 철들고 나서 그렇게 오랜 시간 어린아기를 본적이 없습니다만... 정말 아기가 장난감 배터리 빠지듯이,.. 2005. 8. 17. 강원도 하늘정원펜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강원도(양양)하늘정원펜션-우리는 홍천-이 아주 X랄 맞은 사기를 치는 바람에 괜히 저희 집도 된서리를 맞을뻔 했습니다. 요즘에도 '여기는 사기펜션'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에 글 남기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에도 친절하게 '여기는 아닙니다'라는 요지의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거기와 여기는 바닷가와 내륙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사실 오해하는것 자체가 웃낀일이죠. 부산으로 치자면,온천장 앞에 서서 바다가 안보인다고 성질내는 격이랄까요...여하튼... 여유가 생기다 보니... 요새 집에와서 사진을 많이찍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곳은!!!!창고 -_-;;; 입니다.개인적으론 창고가 젤 이쁜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그 오른쪽엔 바베큐장, 왼쪽엔 휴게실이 있습.. 2005. 8. 3. 어제부터 휴가 제가 어제부터 휴가입니다. 1주일간 휴가인데요...제가 이 회사 들어오고서는 제대로가는 첫번째 휴갑니다.1년차때의 휴가는 겨울에 가겠다고 했다가 겨울에 바빠서 결국 휴가 짤리고 돈으로 받고.. (쩝.. 정말 휴가가서 하루도 못사용할 돈이더군요... -_-)두번째 해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실크로드로 휴가를 보내버렸구요..이번에야 말로 제가 정해서 가야하는 첫번째 휴가가 되었습니다.근데 막상 휴가가 되니... 그냥 막막하더군요... 어디 가기도 귀찮고...그래도 얼마전부터 휴가 받으면 펜션내려가서 도와드린다고 철썩같이 약속을 해서오늘 오후에 내려갈껀데요.... 정말 그거 아니었다면 하루종일 집에서 죽치고 있었을것같습니다.에휴... 인생이 왜이러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쩌겠습니까?몇일전에 .. 2005. 7. 31. 성균관대 후문에서 바라본 야경 사실 요샌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그다지 사진 자랑할것도 없습니다만...최근에 찍은 사진이라 올려봅니다.사실 제가 최근에 일종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식사도 많이 조절하고 있고...암튼 나름대로 꾸준히 해서 그런지 최근 한달내 7킬로 그램이 빠졌답니다. 여하튼... 제가 하는 운동은 자전거 타기 인데요.. 요샌 삼청동에서 성대후문으로 올라갔다가 성북동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종로로 오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탔던것으로 생각하면 정말 워밍업에 불과한 양인데.. 체중이 불고 운동을 안하다 보니 그것도 꽤나 힘들더군요.. 몇번 올라가니 체력도 약간씩 살아나고 해서... 여유가 생겨서 그 위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카메라 줌이 3배라... 꽤나 멀리에 찍힙니다만... 정말 오랫만에 보.. 2005. 7. 31. 테마 한국사 제가 작년내내 했던 테마 한국사 프로젝트가 7월 1일부로 끝이 나고, 인쇄에 들어가서 4주 정도가 지난 지금 4만질(한질에 42권)이 나갔다고 합니다. 한솔교육측에서는 창사 이래로 단기간 최대 판매라고 하는데요. 저희와 그다지 사이도 좋지는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계약상에 저희에게 2질을 주게 되어 있는데 주지도 않고 있더군요. 여하튼... 개인적으론 착찹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30%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니... (대략 27만원이던가..) 관심 있으시면 구입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중엔 구입하실 필요가 있는 분들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만... ^^ 초등학생 용이거든요.. ㅋㅋ) 2005. 7. 27. 정말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쓴다.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었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었는데, 그동안 왜 글을 못 올렸을까? 아니.. 정말 이유도 없이, 글 올리기가 싫었고, 그냥 그대로 놔 두고 싶었다면 싶었던게 내 마음이었던것 같다. 오래전을 되짚어 생각해 보면, 내가 편입 준비를 할때 했던 행동중에 가장 커다랗게 기억나는것은,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컴퓨터를 장농에 처박아 놓고, 친구와의 연락도 단절한채 무려 6개월간을 지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노력으로 (사실 남들이보면 노력도 아니겠지만...) 편입에 성공했던것이겠지만.... 어찌 보면 그런것이었을것이다. 일부러 내 관심꺼리를 줄여나가는 과정.... 그것이 나에게는 더 커다란 미래를 위한 투자. 지금에 와서 다시 뒤를 돌아보고자 하는것은, 아마도 나.. 2005. 7. 26. 도전.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칭찬하는 것에 인색한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것이 대단히 힘든일인것 처럼,사랑에 인색한 사람에게 사랑 받는것 처럼 가치 있는것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전해 봐야겠다. 2005. 6. 16. 실장님. 실장님과 나는 참으로 많이 충돌을 일으킨다. 물론 내가 좀 드세기도 하지만... 실장님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여성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껍데기만 페미이고.. 실제론 치졸한 마초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여성인 그 사람에게 명령을 듣는것을 참아내지 못해왔다. 그런던 오늘... 내가 좀 사고를 쳤다. 물론 커다란 사고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나의 특징중에 하나인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으로 인한 문제가 생겼다. 내가 전화를 받고, 내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열이 치솟아 머리 끝까지 이르를 무렵, 실장님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그사람과 엄청난 언쟁을 버렸는데, 그 와중에 내 귀에 팍 박히는 말이 있었다. '제가 잘못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실장님의 잘못은 .. 2005. 6. 15. 지금은 5시 지금막 퇴근을 했습니다.저번주 월요일.. 그러니까 9일에 삼청동으로 다시 이사를 해서, 지금은 삼청동으로 출근을 하고 있죠. 그 뒤로도 마감의 물결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필름을 출력한다고 하니.. 끝나긴 끝나나 봅니다.지금은 밤 낮이 바뀌어서, 새벽 4시까지 일하면 오후 2시에 출근하는 이상한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크라이언트라는 사람들이 일을 저녁 8시에나 줘서, '내일 받았으면 좋겠는데요'라고 하기 때문이죠.맘 같아선 '그렇게는 못하겠는데요'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하루가 지날때 마다, 450만원씩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도와주는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맘 같아선.. 다시는 이런 사람들이랑 일하지 말자.. 라고 .. 2005. 5. 21. 드디어 회사 컴퓨터에 X를 다시 깔다.. 드디어 회사 컴퓨터에 오에스 X를 다시 깔았습니다. 그리하야 지금 여기서 글을 쓰고 있죠.. ㅋㅋ.. 지금막 저녁을 먹고 왔는데, 저희 회사가 연남동 끄트머리에 있어서 연희동까지 그리 먼거리는 아닙니다. 버스 한정류장 정도? 그 연남동을 딱 넘자 마자, 청솔 함흥냉면이라는 냉면집이 있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제가 워낙에 냉면을 좋아하는 지라... 그래서 더 좋아하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은 6000원의 다소 비싼편이지만, 사리를 공짜로 한그릇 더 주기 때문에, 정말 너무 비싸다 라는 생각은 덜 듭니다.. (중요한 단어.. '덜') 아~ 가서 사진이라도 찍어올것을.. 잘못했나 봅니다. ㅋㅋ... 음.. 저는 이제 드디어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모래까지 모든권을 마감하고, 출력을 넘기고 나면 .. 2005. 5. 4. 외로움 요즘엔 유난히 외로움을 타게 되는것 같습니다...여자도 아닌데 봄타나... -_- (보통 여자는 봄을... 남자는 겨울을 탄다죠?)헤어진 그녀들 생각도 나고('그녀들'이라고 해봐야 손잡아 본게 전부지만.. -_-;;;)... 제가 나쁘게 대했던 녀석도 생각나고...뒤 돌아보면, 전 참으로 여자에 대해 재주가 없는것 같습니다..어쩌면 매력이 없는것일런지도 모르죠. 아니.. 나름대로 매력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ㅋㅋ그게 여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은 아닌가 봅니다 ㅋㅋ사실 전 좀... 아니.. 사실은 많이 친절한 편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말하니 우습지만..몇년전 까지는 제가 친절한지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남들이 매너맨으로 부르기도 하더군요.. 것두 몰랐었죠.. -_-;;;) 그래서 여자들한테 오해도 많이 샀.. 2005. 5. 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