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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신체적 조건 최근에 아주 절망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흑흑...(물론 몇달 되었죠..) 제가 원래 락을 좀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의 소망으로는 베이스 기타를 한번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 베이스 기타의 저음을 정말 매력적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기타보다 베이스는 리듬감에 기반을 하니... 좀더 쉽게 배울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죠.. 그러던 중에 회사에 어떤 사람이 밴드를 했다고 해서, 베이스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 컴플렉스의 하나이던.. 짧은 손가락... 넓은 손바닥이 일을 저지르고 말더군요. 알고보니 왠걸... 베이스는 기타보다 손가락이 더 길어야 하는겁니다.. -_- 음..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도 개미처럼 전투를 위한 병정개미, 일을 위한 일개미, 번식을 위한 여왕개미처럼.. 2005. 11. 3.
리뷰의 중요성 제가 최근에 투데이스 피피시 라는 곳에서 어떤 리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todaysppc.dreamwiz.com/zb41/zboard.php?id=userreview&no=4653 리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pocketmac이라는 제품이 정말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missing sync라는 제품이 별로 좋지 않다라는 평을 중심으로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ocketmac을 만드는 회사에 상당히 않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2.X버젼대에서는 아시아쪽에는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메일도 4~5번을 보냈고 심지어 주소까지 바꿔가면서 주문도 했었는데, 승인을 내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아시아권에서의 카드결제엔 사기가 너무 많다라는 것이.. 2005. 11. 3.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아주 오래전... 벌써 10년전에...'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라는 책을 선물로 받은적이 있었습니다.물론 그 책의 작가는 사실 사기꾼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세간을 잠시나마떠들썩하게 했죠...그럼에도 몇몇 구절이 아직도 아주 많이 마음속에 남아 있는데요...'사람들은 곧잘 이렇게 말합니다."저 밖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당신은 누군가를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 거예요"라고하지만그저 막연히 누군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꼭 만나야 할 바로 "그 사람"을 바란다는 데에나의 어려움은 있습니다.''누군가가 나의 삶에서 떠나갈때우리가 느끼는 고통은우리에게 안겨준 기쁨에비례합니다'상당히 상투적이면서도 영원한 진리처럼 느껴지는 말들이죠...사실 특별한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는것이,만나다 보니 특별한 사람이 되는것보다 .. 2005. 10. 28.
발에... 무좀.. 아니.. 물집이 잡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제가 검도를 하는데.. 이제 10일이 되었습니다.. -_-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라면 제가 부끄럽고...).. 열심히 시키시는지..발바닥에 물집이 무려 4군데나 잡혔습니다.. -_-;;;물론 손에 잡힌 물집이야.. 금방 사라져버렸는데.. (제 손바닥이 워낙에 두꺼워서..예전에 합기도 할때도... 유도에 타고난 손이라는 소리를... -_-;;; - 낙법에 좋다구..)발바닥엔 빠른 스텝을 밟느라..왼발 앞꿈치에서도 엄지 발가락 아래부분, 가운데 발가락 아래부분,네번째 발가락 아랫부분... 이 대략 2~3센치 크기로 물집이 잡히고... 오른쪽 발가락은엄지발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_- 사진도 찍었습니다만... 감히 식욕과 관련이 있을까 하여.. 올리지는 못하겠군요.... 2005. 10. 24.
짜릿함. 요즘엔 참으로 행복합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검도를 할 수 있어서이죠... 역시... 요즘에 느끼는건... 저는 격투기류가 가장 성격에 맞는다는 사실입니다. 왠지 모르지만 태권도를 할때, 합기도를 할때... 요즘에 검도를 할때... 무엇보다 가장 마음이 편안합니다. 마음이 편안하다 못해 상쾌함과... 상쾌함이 극에 달하면 짜릿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지금은 정말 1주일도 안된 검도의 ㄱ자도 논하기 힘든 상태입니다만... 또한 저보다 잘하는.. 아니 못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참으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7년... 3단 딸때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마음이 그렇다는거죠.. -_-;;;) 2005. 10. 18.
친구들. 제게 부부인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친구의 와이프를 친구처럼 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만, 이 둘은 원래 친구였는데, 친구 끼리 결혼한 CC 라고 부르는 관계이죠. 그저께 이 친구네 집에 갔습니다. 이 친구들은 2003년 12월에 결혼한 친구들이죠. 두달 전 아기를 출산 하였습니다. 여하튼 친구집에 고민도 상의 할겸.... 그제 갔다가...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물론 그 친구가 혼내려고 한것은 아니지만, 제가 고민했던 모든것을 집어내더군요. 물론 그것이 제게 조언이 되었고... 그 친구가 말한 내용의 결론은 저 스스로 저를 가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성 문제건 뭐건간에 스스로를 가꾸지 않는 저에 대한 불만들을 토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어제 머리를 스포츠로 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검도장을 신청했습니.. 2005. 10. 12.
비밀 이야기 블로그는 참으로 어머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편할때는 안중에도 없다가.. 힘들어지면 찾게 된달까요?자랑쟁이 인생중에 힘든일이 왜 없겠습니까만...자랑쟁이에게 있어서 사랑에 관한 문제 만큼 어려운것은 없는것 같습니다.사실 여자를 사귀어 봤다고 말하기에는 참으로 부족한 경험임에도...다양한 경우를 당해 봤었습니다.자랑쟁이 일생에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좋아하던 여자에게 아무리 노력해도넘어오지 않고 있던 상황에...그 여자가...친한 동생과 사귀게 된것이었습니다.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한번에 친한 사람 둘을 잃었습니다.(그 동생과 그 여자는 지금 헤어졌다고 하더군요.)그후로.... 그때 저의 남아있는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이,집착임을 알고 정말 힘들었습니다.심지어는 스스로, 아이큐가.. 2005. 10. 10.
만두소녀님 사진 대 공개!!!! 장난 쳐 봤음.... 만두소녀님이 질겁을 하실듯... ㅋㅋ 그나저나 빨리 일해야지.. 이 야밤까지 남아서 장난치구 있음 안되지... 2005. 9. 24.
악재 겹치다!!! 휴~~~이런 이런...한달전에 자전거 도난당한게 부족해서 인지...그제.. 집에 내려간 사이에 도둑이 들었었습니다.제가 결혼한 사람이 아니다 보니.. 패물같은건 없을뿐더러...게다가 가난한 디자이너이다 보니.. 가져갈것은 없었고, 되려 도둑님이많은것은 남겨주고(발자국들과... 흙들...과 청소꺼리..) 가셨더군요...그리고 방범창에는 철근을 넣어야 한다는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게다가... 아이팟도 말썽이군요...아.... 슬프다... 2005. 9. 21.
가슴아픈 전단... 몇일전에 전단을 20장 만들어서 2장은 각각 인근 파출소에,한장은 자전거 샵에.. 나머지 16장은 마을 군데 군데에 붙이고,한장이 지금 회사에 남아 있습니다.붙인지는 1주일도 넘었는데....쩝....그냥 앞으로 경보기 설치해 놓은채로 카메라 설치하고...자전거 새로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5. 9. 6.
테크노 마트 옆에 사는 친구네 집 얼마전에 테크노 마트 옆에 사는 친구네 집에 갔더랬습니다.물론 그친구의 와이프는 친정에 간 상태였고..친구가 워낙에나 심심했는지 저를 부르더군요.친구네 집이 꽤나 넓더군요. 그나 저나 저는 아파트에서 산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풍경이참으로 멋지고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제 생각엔 이런 사진 정말 요즘에 많이 돌아다니지만...그냥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2005. 8. 29.
자전거 도난 당하다... wheeler 7900zx 2005년 8월 25일 새벽 1시에서 오전 8시 사이에 서울시 종로구 누상동에서 집 아래 1층 계단에 놔뒀던 자전거를 누가 훔쳐갔습니다. 지나다니다가 잘 보이는 곳이 아니라서 계획하에 훔쳐간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찰에 신고해 놓고 근처 자전거 샵에는 신고를 해놨습니다만, 찾을 가망성은 정말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사진을 찍어놓은게 있는데 못찾아서 우선은 이 사진으로 올립니다. wheeler 7900zx라고 파란색으로 쓰여있고 전체 색은 알류미늄 컬러입니다. 팔려고 맘먹은 놈이면 부속 다 분해 하겠지만... 부속 사양을 말씀드리면 샥은 략샥 judy. 레버와 시프터는 shimano LX. 프레이크 와 딜레일러는 XT 허브, 크랭크 암 도 XT입니다. 안장은 스페셜라이즈드로 엉덩이 부분의 양쪽이 케브라라.. 200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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