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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청첩장

by 자랑쟁이 200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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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꽤 오래된 디자인이다.. 2002년 4월인데...
내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한 날을 위해 만들어준.. 청첩장이다.
정말 이 친구의 와이프 될 사람을 만났을땐... 좀 당황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 와이프가 일반적으로 우리 친구 사이에서는
좀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아니라서.. 우리랑 잘 어울릴수
있을지도.. 좀.... 의문이었달까?


하지만 역시 사람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 잘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친구 둘이... 지 지난 토요일... 10월 30일에 아들을 낳았다..
정말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동시에 들어오는 결혼에 대한 주변의
압력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두 빨랑 결혼을 해야 하긴 할텐데.. -_- 휴~

*애초에는 훨씬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는데...
친구 아버님께서 교장선생님이시다 보니...
주변 어르신들을 생각해서 많이....
완화 시켰다... 하지만 그래도 좀 화려하긴 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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