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구건조증2 파리에서의 안구 건조증 그후 저번 포스팅에 이어 빠른 시간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각막이 얇게 한꺼풀 벗겨진 느낌'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일부 맞더군요. -_-;;; 병원에 갔더니 각막 절편이 뿌리를 덜 내려서 동공이 있는 중간부가 떳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위험부담이 적은 방법을 사용하고 그래도 재발되면 위험부담이 있더라도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시술한 방법은 우선 각막을 레이져로 고정 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각막 상피가 약간 일어나서 또 제거수술을 받았고요(핀셋으로 찝어서 미세가위로 잘라내는..). 만약 이래서 안된다면 각막을 들어내고 내부를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_-;;; 그나마 다행인건 주변부는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서 재발 가능성이 그나마 적다는 거라며 위안을 하시더군.. 2009. 2. 27. 안구 건조증. 얼마전 라식수술후 오른쪽의 경우는 교정후 시력이 1.5가 나오는데, 왼쪽의 경우는 안구 건조증이 없을때의 교정후의 시력이 1.0인데, 그나마 그때만 그렇고 심해지면 0.3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왼쪽눈만 치유가 잘 안되어서, 검진후 자가혈청 안약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한 3주 사용했나... 정말 눈이 괜찮아 지는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신혼여행을 갔는데, 첫날이나 이틀째는 괜찮았는데, 3일째, 호텔이 그날 너무 건조했는지 아침에 눈을 뜨는데, 정말 눈이 쩍 떨어지는 느낌이 나더군요. 마치 각막이 얇게 한꺼풀 벗겨진 느낌이었달까요? (아무래도 호텔의 난방방식이 중앙집중형에 아내가 조작에 서툴러서 바람을 좀 강하게 불게 만들어 놓은것이 크게 작용한듯 합니다.) 그나마 그때는 덜했는데, 11.. 2009. 2.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