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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31

썬더버거 지난 일요일에 썬더버거를 갔습니다. 예전에 말로만 들은적이 있었는데, 꽤나 오래전에 블로그를 통한 지인이신 '만두소녀'님 (지금은 블로깅은 접으시고 싸이만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론 많이 아쉽습니다)께서 포스팅을 하셔서 비로소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http://iriswhi.egloos.com/7713386#46253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기회는 없었는데, 지난 일요일 이태원에 들릴 일이 있어서 간김에 썬더버거를 찾았습니다. 가는길을 몰라 네비게이터에 찍으니 바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하두 오래된 기억이다보니 아주 커다란 버거... 라는 단편적인 (잘못된)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픈 김에 썬더버거가 생각 났고, 바로 그곳으로 향하기로 한거죠. (이쯤에 사진 하나 넣어야 할텐데, 디카를 .. 2009. 5. 14.
요새 자랑쟁이의 샌드위치 이야기. 정말 샌드위치 연재 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내가 밥을 꼭 먹어야 하는. 류의 사람이라. 식사를 샌드위치로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되려 간식도 떡볶이를 좋아할 망정 말이죠. ^^;; 아무래도 장모님의 영향(웰빙)을 받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샌 제가 좋아하는 피자나 햄버거, 치킨도 못먹게 되니... 꽤나 괴로운 상황이네요. ㅋ 왠지 몸의 지방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저번주엔 지방 금단 현상이... -_-;; 뭐랄까요 피자가 엄청나게 땡기면서.. 결국.. 피자는 못먹고 대신 동생이 만들어서 보내준 돈까스로 해결했네요. 정말 그런걸 느끼게 되다니 놀랍습니다. ㅋ) 여튼 그래서 샌드위치 연재는 앞으로도 하긴 힘들것 같고... 제가 주로 이용하는 샌드위치 재료점 두군데를 알려드.. 2009. 3. 20.
[맛집] 내자땅콩 제가 사는 효자동(정확히는 누상동)은 워낙에 오래된 동내이다보니 아주 작음작음하게 군데군데오래된, 그리고 괜찮은 곳들이 숨어 있습니다. 여기는 바로 앞에서 소개드린 루킹래징에서 좀더 올라가면 있는 과자집인데요. 즉석과자.. 예전엔 센베과자라고 불렀던 과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벌써 30년이 넘어 거의 40년이 다 되어가는 과자집으로 요즘엔 이정도 퀄리티를 내는 즉석과자집을 찾기는 쉽지 않은듯합니다. 아니 즉석과자집 보다는 즉석과자 트럭을 많이 보게 되는것 같네요.이 과자집을 들어서면 정말 산처럼 쌓여있는 과자를 볼수 있습니다. 또 저 한켠에는 과자를 굽는 오래된 과자기계도 볼 수 있고요. 보통 할머지 할아버지께서 직접 과자를 구우시는데, 반죽을 둥그렇고 넙적하게 만들어 기계의 롤러에 붙이고 구워지자마자 스.. 2008. 10. 9.
[맛집] 루킹래징 - 케익 전문점 최근에 저희 집 근처에 (서울시지방경찰청 맞은편) 케익 전문점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바로 옆이나 주변의 상권과 간판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인데,(건너편 서울시경 정문쪽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생뚱맞게 들어서 있더군요.(사실 이런곳이 한군데 더 있습니다. 초콜릿 전문점인데.. 여기도 꽤나 생뚱맞죠..)그래서 생긴지 꽤나 된것 같은데 이제서야 발견하게 된것 같습니다.그래서 100일 기념때 케익을 샀는데 그때도 꽤나 이쁜 케익이었습니다.(하트가 잔득있는... 꽤나 100일에 어울리는 케익) 그때 맛을 보니 꽤 괜찮더군요.그래서 그 뒤로도 케익을 여러번 샀는데, 아무래도 리뷰어의 자세가 안되어 있다보니촬영못하고 패스.... 이번에야 간신히 촬영했는데, 아쉽게도 케익 몸에 둘러있던 녹색 리.. 2008. 10. 9.
[맛집] 삼포만두 얼마전 종로에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때 점심식사 하러 인사동엘 갔습니다. 인사동을 돌아다니다보니 삼포만두집이 있더군요. 평소에 만두라면 사족을 못쓰는 저이기에 바로 들어갔습니다.아무래도 삼포만두 직영점이니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 라는 생각이 없지않아 있었지요. ㅋ(역시나 여기도 먹는데 집중하다보니 먹는 중간에 촬영이....)메뉴로 시킨건 새우가 들어간 만두와 군만두,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 기억이 잘.... 여튼 만두를 즐기는 저로서는 이곳 메뉴중에 하나인 새우XX만두(이름이 잘 기억이..)의맛이 가장 새로웟던것 같습니다. 만두소는 해물이 좀 들어가고... 만두에는 새우가 한마리씩꼬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군만두도 잘 구워져서 맛이 괜찮더군요. 만두소도 꽤나 알차게 들어있습니다.제가 아무래도.. 2008. 10. 9.
[맛집] 천객가 얼마전에 저녁식사로 천객가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여친의 거주지역을중심으로 맛집을 돌아다니다 보니 근처에 있는 맛집 위주로 가게 되는데요.개인적으로 천객가는 평소에도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천객가는 손님 많은 집이라는뜻이라죠?)그러다 마침 강동쪽에 천객가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좀 늦게 나가서 9시 근처로 좀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게 되어천객가로 향하기로 결정...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마요새우튀김과 넙적 탕수육, 굴 짬뽕을 주문했습니다.사실 첨엔 마요새우와 넙적탕수육을 모두 맛보고 싶어서 둘다 주문하려고 했으나,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을 다 소화할 수 있을까. (둘이서... -_-;;) 때문에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다행이도 셋트가 있어서 셋트를 주문했습니다.아래는 왼쪽이 마요새우, 오른쪽이 .. 2008. 10. 8.
[맛집] 버섯잔치 일전에 여친이 몸도 않좋고 감기 몸살기가 있어서, 생강차를 만들어주고그걸로 부족한것 같아서 버섯전골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버섯 전골집을 가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그러나 의외로송파구에서 가까운쪽에 있었습니다. 위치는 강동 CGV(자주가는데 말이죠..)옆인데, 사실 간판이 너무 촌시러워서 음식이 맛있으리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모 사이트에 추천글들이 있길래 믿어보기로 하고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시킨것은 버섯샤브샤브 2인분. 처음 음식을 시키면 버섯 차를 줍니다. 버섯차는 뒷맛은 쌉싸름 합니다만 꽤나 깔끔한 맛이더군요. (난생처음버섯차를 먹어보다 보니... )그리고 곧이어 짬짜면 그릇같은 그릇을 놔주는데, 한쪽은 매운맛이 나도록고추(아무래도 청양고추인듯... -_-;;.. 2008. 10. 8.
[맛집] Aimo e Nadia 얼마전에 여친이 월급날이라며 한턱 쏜다고 친구가 알려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데려갔습니다.상당히 맛있다면서 찾아찾아 갔죠. 위치는 잠실 교보 방면에 있는광고 문화회관 7층에 있습니다. 저녁에 갔더니 좀 어둡더군요. 원래는 창이 커서 밖을 볼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이블에 켜져있는 알콜램프, 위에도 멋진 램프가 있습니다만 먹는데 집중하다 보니 그런걸 촬영할정신은 없더군요. 아무래도 리뷰어로서는 빵점인듯... -_-;;; 처음에는 여러가지 빵과 구운 마늘등이 나옵니다. 오른쪽에 검은 빵은 오징어 먹물 빵이라더군요. 이 샐러드가 정말 예술이었는데, 관자구이 샐러드입니다. 야채도 야채고 관자도 관자..그리고 소스맛도 일품입니다. 관자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양이지만 되려야채가 좀 양이 적은것 같더군요.. 2008. 10. 8.
[맛집] 영춘옥 앞으로 여친과 맛집을 돌아다니기로 생각하고...(저는 식성이 완전 서양식인데 비해 - 아침에 빵... 우유.. 등등..원래 고기도 좋아하고... 육식성에.... 심지어 한때는 별명이 육식동물이기도... -여친은 전형적인 한국식 식단을 좋아해서...) 한식부터 여러가지음식들을 탐방하기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우선 종로를 탐방하려고 하는데요.여긴 전에 둘이 갔던곳입니다.이곳은 외관이 좀 에러인데...외관은 까페나... 양식집 같습니다만,사실 꼬리곰탕이 유명한 집입니다. 전통도 몇십년이 넘게 지닌 집인데,어느날인가부터 이렇게 생뚱맞게 외관을 바꿨다더군요.(제 기억에도 -이 근처가 친 조모님 댁이라.. 자주 다녔음 - 이런 건물은 아니었던것같습니다... ^^;;;)여튼 여긴 꼬리곰탕이 유명한데, 요사이처럼 소고.. 2008. 9. 19.
터키 베이컨 샌드위치 오늘은 아침에 마음이 좀 급했던게 티가 나는듯 합니다. ㅋ...최종적으로 빵을 덮은 사진을 촬영을 안했네요. -_-오늘은 터키 베이컨 샌드위치입니다. 터키라고 해서 그 나라 터키 말고... 칠면조 터키 입니다. ㅋㅋ칠면조 햄이 들어가서 터키...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1. 터키햄을 준비 슬라이스합니다.2. 베이컨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굽거나, 기름기 없는 팬에 굽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구우면 튀겨진다기 보다, 익죠.) 3. 빵의 한쪽면에는 머스터드 소스를, 다른 한쪽면에는 마요네즈를 바릅니다. 4. 마요네즈 쪽에 터키햄을 올리고 그 위에 에멘탈 치즈를 올립니다. -저는 에담 치즈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베이컨 향이 강해서 그렇게 강한 향의 에담 치즈임에도 불구하고 치즈 향이 많이 안느껴지더군요.- 5.. 2008. 6. 26.
어제 구운 핫도그 빵 어제 만든 핫도그 방입니다. 만들다보니 모양이 디게 웃낍니다. ^^ 2008. 6. 24.
잡곡빵 돼지 갈비살 샌드위치 집에서 먹기는 쉽지않은 샌드위치이긴 합니다만, 간혹 먹을일이 생기긴 할듯 합니다. ^^저의 경우도 부모님댁에서 돼지갈비 구이를 먹다가 남은 갈비살을 받아와서 만들었거든요.아.. 잡곡식빵은 어제 제가 만들었는데, 당연히 구입한것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1. 소스를 만듭니다.소스는 2가지를 만드는데, 첫번째 소스는 양파 다진것과 피클 다진것 머스터드와 마요네즈를3:1로 섞어줍니다.머스터드는 저는 홀그레인을 썼는데, 너무 향이 강해서 되려 고기의 향미를 해치더군요. 머스터드는 일반 프랜치 옐로 머스터드를 사용하세요.두번째 소스는 허니머스터드입니다. 옐로 머스터드와 마요네즈를 1:1로 섞고 거기에 꿀을 약간 섞어서 만듭니다. 2. 갈비살을 굽거나 데울때 송이(양송이가 좋습니다만, 저는 송이가 지금 남아돌아서.. .. 200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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