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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실리카우

by 자랑쟁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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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 수 : 3-6
  • 플레이 시간 : 25분
  • 룰난이도 : ★☆
  • 특징 : 카드 떠넘기기, 셋 콜렉션, 핸드관리
  • 주 메커니즘 : 핸드관리, 폭탄돌리기

재미요소 및 장점

기본적으로 패키지가 우유팩 모양이라 귀엽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윗면에 빨때 구멍까지 그려져 있어서, 앞면에서보면 신제품 우유팩 처럼 보인다. 게임은 말썽쟁이 동물을 다른사람에게 빨리 넘기고 게임이 종료되기 전까지 나에게 안돌아오도록 혹은 다시 넘길 수 있도록 미리 계산을 해야 한다는 점이 재미 포인트이다. 막 넘기다보면 어느 한 사람에게 말썽쟁이 동물들이 정체 되는데...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다음으로 막 돌리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 패닉이 시작되는 점은 이 재미 포인트.

특이점이나 단점

동물마다 특수 행동이 있는데, 크게 어려운 행동들은 아니지만, 동물을 보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참조표 등이 들어 있었으면 매우 좋았을텐데, 그렇지 않아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원카드 처럼 핸드를 터는 재미가 확실히 있는 것도 아니고, 폭탄을 아주 격렬하게 돌리기(왼쪽으로 순서대로만 돌아간다)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정말 재미가 있다기엔 애매하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6점대의 게임(재미가 있긴 한데... 열 댓번 돌리면 안돌리게 되는 게임...)이 아닌가 싶다. (3인의 경우 내가 다른 사람에게 넘긴 동물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카드의 종류가 여러가지라 카드게임 치고는 정리가 좀 귀찮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3~6인용이라 역시 파티게임이다. 상황에 따라 매우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는 하지만 3인이서는 말썽쟁이 동물이 너무 자주돌아 재미가 덜하다. 4인~5인 추천.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 보다는, 플레이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 할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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