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수 : 1명 ~ 4명
플레이 시간 : 30분 ~ 45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타일 배치, 패턴 빌딩, 점수 최적화
특이점 및 재미요소
*애플잭(Applejack)*은 2022년, 독일의 유명 보드게임 디자이너 우베 로젠버그(Uwe Rosenberg) 가 디자인한 퍼즐형 보드게임이다.
의외로 많이들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에 '우베 로젠버그 스타일'의 전형적인 게임이라, 아마 우베의 자기복제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여튼 이 게임은 타일을 배치하며 사과나무를 심고, 벌통을 연결해 최고의 사과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은 개인 보드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중앙 시장에서 사과나무 타일을 구입해 자신의 밭에 배치하고, 타일의 사과 아이콘과 벌통 아이콘을 통해 점수를 획득한다. 특히 중요한 점은, 단순히 사과를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주사위가 놓여진 위치 조건에 맞춰 사과를 가져다 자신의 과수원에 심는다. (심을때 꿀을 지불해야 하는데, 지불하기 싫거나 꿀이 없다면 뒷면(아무것도 없는 초원)으로 놔야 한다). 이때! 다른 타일 모서리에 있는 벌집이 연결되면, 연결된 두 벌집중에 낮은 숫자의 꿀을 받는다. 이때 사과의 종류를 최적화하는게 좋은데, 사과 주사위 트랙이 돌때 마다 나오는 사과의 갯수마다 꿀을 받게 되는데, 2개의 타일이 붙어 있다면 그것에 -1 만큼 받기 때문에, 많이 뭉쳐 있으면 덜 마이너스를 받아서 훨씬 유리해 지기 때문이다.
시장 타일은 '사과 주사위 트랙'을 따라 진행되며, 매번 구입할 수 있는 타일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단순히 좋은 타일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떤 타일을 사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며, 턴 타이밍 전략이 중요한 게임이다. 우베 로젠버그 특유의 '단순한 규칙에 깊은 최적화 퍼즐'이 살아 있는 작품이며, 부드러운 진행 속에 치밀한 고민이 스며든다. (이 이야기는 플레이어들이 아무말 없이 브레인 버닝들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
결국 게임은 어떤 타일을 언제 구입할 것인가? 사과 종류 목표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벌통은 어디서 연결할 것인가? 를 고민하면서 플레이가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점 및 단점
장점
- 일반적인 우베게임이 그렇듯 규칙이 매우 직관적이라 게임 입문자가 이해하기 쉽다.
- 타일 배치 퍼즐을 통해 깊이 있는 최적화 고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 매번 다른 타일 구성이 등장해 리플레이성이 높다.
- 혼자서 퍼즐을 푸는 느낌이 강해, 1인 플레이나 조용한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단점
- 우베의 게임이 일반적으로 그렇듯 플레이어 간 상호작용이 거의 없어, 경쟁적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심심할 수 있다.
- 최적화 퍼즐에 약한 플레이어는 초반에 실수가 쌓여 후반에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 사과 종류별 점수 조건과 벌통 보너스를 동시에 고려해야 해서 초반에는 약간 헷갈릴 수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애플잭은 조용히 생각하며 퍼즐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최적이다. (우베 게임이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
혼자만의 밭을 가꿔 최고의 점수를 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1인 플레이나 가족 단위 조용한 게임 시간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우베 로젠버그식 퍼즐'이나 타일 최적화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이런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짧은 플레이 시간, 간결한 룰, 깊이 있는 고민이라는 조합 덕분에 가벼운 주말 게임, 대형 게임 사이에 필링 게임으로도 적합하지 않나 생각된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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