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백

위에 있는 사진.. 왠지 물이 담길것 같죠? 빨대(?)도 달려있고...

2리터 짜리 카멜백입니다.

보통 산에 올라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장거리 운동을 할때는 물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목마르다고 아무 물이나 먹으면 자칫하면 병에 걸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커다란 (이건 2리터 짜리)물백을 가지고 다니는데요. 보통 요즘 나오는 백팩중엔 하이드로라는 기능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으면, 이런 카멜백을 내부에 장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부에 장착해 놓으면 빨대 끝을 무는것 만으로도 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걸 왜 카멜백이라고 부르느냐... 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막에서 혹은 정글에서 물을 가지고 다닐때, 낙타가죽으로 된 물백을 가지고 다녀서의 이유도 있구요... 이런 물백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중에 가장 유명한 회사가 카멜백이라는 회사라 그렇기도 합니다.

보통은 별로 쓸모가 없는데... 간혹.. 정말 좋은 도구가 되어주는 도구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전에 잘못알아서, 잘못 쓴말이 있는데요...

보통 자전거용저지는 상의를 뜻하고, 바지는 숏츠라고 한다네요... -_-;;;

(물론 다른 운동에서도 마찬가지지요..)쩝..... 면목 없습니다..